▲픽스 원터치 마운트 퀵

핸드폰을 올려 놓는 거치대는 차 안에서 주로 용한다. 대부분 스마트폰 거치대가 차량 내 사용을 전제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라면 딱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이 그냥 '거기서 거기'라고 여긴다. 사용자들 또한 대형마트 등에서 가격만 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정도다.

그러나 대충 가격만 보고 산 제품은 차에 타고 내릴 때마다 거치대의 홀더 부분을 일일이 벌리거나 눌러서 폰을 탈착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또한, 충전을 위해 시거잭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그래도 이왕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매할 계획이면 핸드폰 거치와 충전의 번거로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걸 권한다.

▲픽스 원터치 마운트 퀵​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고성능 충전 감지 센서를 탑재하여 거치대에 올려놓는 순간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장착함과 동시에 초고속 무선 충전이 시작된다는 장점이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모션으로 인식하지 않아 원치 않는 스마트폰 탈착을 방지할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인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과충전과 과방전을 완벽하게 예방하여 안전 보호 회로를 통해 고가의 스마트 기기를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에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8cm까지 확장 가능한 2중 안전 그립을 장착해 커다란 화면의 스마트폰도 흔들림 없이 고정할 수 있다. 타사 휴대폰 거치대 대비 소음을 40%가량 줄였으며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충전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다

한편, 핸드폰 거치대를 대시보드 위에 장착할 때 대시보드가 손상될 수도 있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대시보드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별도의 패드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 피시 플레이트를 먼저 붙이고 거치대를 장착하면 대시보드 손상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