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 O2O 서비스 회이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 해소의 일환으로 ‘우리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착한 전복 프로젝트(이하 착한 전복 프로젝트)’를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착한 전복 프로젝트’는 수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없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준다는 취지로 되어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착한 전복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완도산 활전복은 회원가 1kg기준 활전복 20미(1kg 당 20마리)가 2만 5,700원, 18미 2만 7,700원, 15미 2만 8,700원, 10~12미는 3만 1,700원이다. 비회원은 각 품목당 2,000원을 추가해야 하며, 배송비는 별도로 책정된다. 판매 가격은 유통 마진을 모두 뺀 가격이기 때문에 전국 최저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완도산 직송 전복 물량이 전량 소진될 때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바다드림 김영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순수하게 어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바다드림의 첫 번째 ‘노마진 착한 소비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보다 진화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착한 전복 프로젝트’로 판매되는 싱싱한 완도산 활전복은 현재 회이팅 스마트폰 앱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자 원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