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개인 방송의 시대가 열리면서 TV보다 유튜브와 트위치,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작고 휴대하기 좋은 스마트폰보다는 6인치 정도의 화면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화면을 접을 수 있거나 화면을 확장하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이 더 많은 인기를 끄는 듯하다.

그럼에도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도 여전히 있다. 스마트폰은 통화나 메신저, 소셜 미디어 등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쓰고,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웹툰 감상 등은 태블릿 PC 같은 큰 화면을 이용한다. 태블릿PC 하면 대부분 고가 브랜드인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을 생각하지만, 단순히 큰 화면으로 동영상만 보고 싶은 사람은 고가 제품을 구매할 필요 없다.

▲엠피지오 레전드 EZ​

최근 스마트 유저들 사이에서 가성비 태블릿PC로 소문난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간편한 사용법까지 갖춰 더욱 인기를 끈다. 10.1인치의 대화면으로 어떠한 작업을 수행하기에도 불편함이 따르지 않고, 최대 128GB까지 지원 가능한 저장공간으로 저장 용량이 큰 다양한 파일을 보관 및 열람하기에도 부담 없다. 뿐만 아니라 IPS 패널 탑재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선명하고 뚜렷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안구 피로감을 최소화시킨 점이 돋보이며, 기기의 전면에 듀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음악 혹은 영상 감상 시 보다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태블릿PC는 영상 시청 외에도 전자책을 읽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은 가방에 전자 기기 한 개만 넣으면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수십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전자책은 글자 크기, 글자 스타일, 글자 간격, 밑줄치기, 캡쳐, 보관 기능 등을 마음대로 조절하면서 복합적인 독서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