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사나 미세먼지, 전염성 질병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공중 위생은 물론, 아니라 개인 위생 관리도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틈틈이 손에 묻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손세정제나 물티슈 같은 위생용품 등이 많이 사용되며, 외출 후에는 옷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의류 관리기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몸에 닿는 안경이나 목걸이,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부터 스마트폰 등 외부에 잘 노출되는 물건들에 붙은 세균들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눈으로 봤을 땐 깨끗하더라도, 실제로 액세서리나 스마트폰에는 먼지와 세균이 엄청 많다. 아마 안경점에 가면 물통 비슷하게 생긴 기기에 안경을 세척해주는 것을 본 적 있을 것이다.

▲ 오엘라 초음파 세척기​

그 기기가 바로 초음파 세척기다. 그러나 매일같이 안경점 찾아가서 세척 서비스를 받기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가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일상 생활용품들을 효과적으로 세척해주는 초음파 세척기는 오염된 안경은 물론 쥬얼리, 메이크업 도구, 아이들 용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척에 최적화된 50kHz 주파수로 더욱 정밀한 세척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식중독이나 복막염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세제 없이 물만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 어디에서나 세척이 용이하며 IP65 등급의 뛰어난 생활 방수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3dB의 저소음 설계로 장소나 시간 관계없이 이용하기 좋다.

한편, 남녀노소 누구나 끼는 안경은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오염되기 훨씬 쉽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오염될 경우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 염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외출 중에는 안경 전용 헝겊을 이용해 틈틈이 닦아줘야 한다. 그래도 찜찜하면 길가다 보이는 안경점이나 안과를 방문해 안경 세척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