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빠른 속도로 커졌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게임 설치 과정도 간단하다.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환경이라면 설치 아이콘을 한 번 터치하는 것 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난다. 어느덧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급증가하고 있다.어어엉어ㅇ스마트폰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

스마트폰의 입력 방식은 다양한 센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터치인데, 화면에 나타나는 가상 게임패드를 통해 캐릭터를 조작하거나, 가볍게 두드리는 탭(Tap) 혹은 화면을 손가락으로 긋는 스와이프(Swipe)로 조작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도 센서, 수평 센서, 지자계 센서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직접 움직이며 게임을 조작한다.

▲ 픽스 올인원 스마트폰 게임패드​

하지만 게임 애호가에게 이런 조작 방식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액정 터치만으로는 오락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 전용 게임패드를 사용해보자. 핸드폰게임패드를 이용하면 연속공격이나 슈팅 게임 시 손으로 진동을 전달받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은 물론 PC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PC에서 지원되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기 자체에 조이스틱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부드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고,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도 인터넷 창의 스크롤을 내리거나 카메라 촬영, 음악감상을 하는 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으로 모바일 게임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한다. 집중력이나 전략적인 사고를 높이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그러나 게임을 다른 생활보다 우선시하면 중독으로 빠질 위험이 있으니 시간을 조절하면서 적당히 즐기는 게 좋겠다.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