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영화관 스크린처럼 큰 화면으로 원하는 동영상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때, 미니빔프로젝터라면 내 방, 거실, 심지어 야외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영화관 스크린을 즐길 수 있다.

이로 인해 빔프로젝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홈족, 홈시어터족 등 집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정용빔프로젝트의 판매량이 늘어났는데 가벼운 무게에 사이즈도 작아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작은 크기의 미니빔프로젝터라고 해도 성능은 무시할 수가 없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복잡한 조작 없이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캐논 캐미빔​

미니빔프로젝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작은 사이즈로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고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다. 16:9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좋아하는 영상물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고,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려 4K 해상도까지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의 동영상을 압출 처리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넓은 활용성 또한 눈길을 끈다. 또한, 케이블 없이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의 화면을 크고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컨텐츠를 큰 화면으로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청하기 위해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집중해서 보게 되면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시력저하 등 다양한 안과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좁은 화면으로 시청하기보다는 미니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큰 화면으로 시청하면 시야도 넓어지고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준다. 물론,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 미니빔프로젝터를 이용하더라도 영상을 장시간 시청하는 건 피하도록 하자.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