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집을 반복해야만하는 현대인의 숙명에 따라 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들이 많이 등장했다. 헬스클럽을 방문하지 않고도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용 자전거,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몰입감 높은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빔프로젝터 등이 그 예다.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도 예외는 아니다. 최소 한 시간 이상의 시간을 내어야만 즐길 수 있었던 마사지는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 상품으로 대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픽스 저주파 마사지기

다양한 마사지 관련 제품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무게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EMS 저주파 마사지기다. 저주파 마사지기는 피부 부착 부위에 전기 신호를 보내 근육을 수축시키는 원리를 통해 목과 어깨, 허리, 종아리 등의 뭉친 근육과 경련을 풀어줘 근육통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저주파 마사지기를 이용할 때는 한 번에 20분 내외씩, 1일 3회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근육에 내성이 생겨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