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사이 빠르게 늘고 있는 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모터를 이용해 주행하는 퍼스널 모빌리티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도모해주는 혁신 아이템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자동차, 혹은 스쿠터 등에 비해 월등히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어 출퇴근길 교통수단으로는 물론, 취미생활로도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국내 전동킥보드와 전동 휠 판매량은 연간 6만대 규모를 넘어선지 오래다.

▲ 픽스 러쉬 전동킥보드​

퍼스널 모빌리티 중 가장 뚜렷한 성장세에 올라있는 것은 단연 전동킥보드다. 전동킥보드는 주행법이 쉽고 편리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가장 대중적인 퍼스널 모빌리티로 자리잡았으며, 각종 공유 서비스를 통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중에서는 폴딩이 가능하고, 8kg 내외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전동킥보드는 현행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와 자전거 도로, 공원 등지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또한 운행 시 헬멧 등의 기타 안전장비를 반드시 구비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