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다양한 가정용 의료기기들이 출시되어 있다. 작고 가벼워 구매에 부담이 적은 의료기기들을 구매하면 매일 꼿꼿한 자세로 앉아서 일을하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피로를 풀 수 있다. 또한, 가사 일에 지쳐 허리나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부모님도 마찬가지다.

가정용 의료기기로 대표되는 제품에는 저주파 마사지기가 있다. 대부분의 가정용 의료기기는 부피가 커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관하기 곤란하다는 점이 문제였는데,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피도 작고 평소 핸드백에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보관이 간편해 주목을 받았다.

▲ 픽스 저주파 마사지기 2세대

가정용 저주파 마사지기를 사용하면 이처럼 직접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마사지하듯 목·어깨·허리·종아리 등의 뭉친 근육과 경련을 풀어준다. 또한, 근육통을 완화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마사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취향에 꼭 맞는 맞춤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피로나 뭉친 근육에는 저주파 마사지기가 효율적이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원인모를 통증이 지속된다면 저주파 자극기를 사용하기 전에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기기에만 의존하면 제대로 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으며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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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주파 마사지기는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전류가 복부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도 패드를 부착한 부위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이상이 없는 부위에 부착해야 한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