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언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노래방에 가서 마치 가수가 된 것처럼 노래를 부르고 나면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또한, 노래방에는 아이들이 부를 수 있는 동요에서부터 최신 가요는 물론 어른들이 즐기는 트로트까지 다양한 노래의 반주가 준비되어 있어 장르와 관계 없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인지 노래방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노래방이은 시간당 요금을 지불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소액의 금액으로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인노래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인노래방은 한 곡당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프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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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노래방의 진화는 이제 무선 제품의 일반화와 스마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진화하기에 이르렀다.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마이크에 스마트폰 속 노래방 앱을 연결하면 언제 어디든 노래방 부럽지 않은 공간이 된다. 블루투스 마이크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별도의 사운드 출력장치 없이도 마치 노래방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마이크의 경우 볼륨은 물론이고 베이스, 에코 등 세부 기능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굳이 노래방에 방문하지 않아도 노래방에서와 같은 효과로 노래를 부르며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루투스마이크는 부모님 선물로도 인기가 좋다. 스마트폰 앱과 연결하여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번 페어링 해 두면 이후에는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