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마사지샵을 방문하거나 시간을 낼 필요 없이 붙이고 있기만 해도 충분한 마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저주파 마사지기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상에서 화제다. 평소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같이 컴퓨터, 혹은 책상 앞에서 반복적인 업무 및 학습을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손목과 목, 어깨 등에 통증을 달고 살기 마련인데, 미니 저주파 마사지기는 신체의 어느 부위든 간편하게 붙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픽스 EMS 저주파 마사지기​

미니 저주파 마사지기는 전기 자극을 이용해 피부 깊숙이 근육까지 침투하여 운동할 때와 같이 근육 이완을 반복 실행하여 뭉친 근육과 쌓인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기기로, 약 15분간의 마사지로 무려 2시간에 달하는 근육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고, 다양한 모드로 마사지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 통증이 심한 부위에 부착해 두면 실제 손으로 주무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사지의 강도 또한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어 통증의 정도와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눈에 띄는 강점이다.

한편 저주파마사지기는 크게 EMS 방식과 TENS 방식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갈린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쪽은 EMS인데, 해당 방식은 미세 전기를 이용해 지방 아래에 있는 근육을 직접 자극 및 활성화시켜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작용해 뭉친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