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조종 가능! 입문용·취미용 미니 드론 구매 팁
기사 입력시간 : | 김가빈 기자
▲ JJRC 드론 H37mini
상공을 자유롭게 누비는 드론은 과거에는 군사 목적을 위주로 이용되는 기기였으나 최근에는 조종법만 익히면
누구나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대중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론은 고가의 기기라는 인식이 있지만, 성능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어 취미로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다. 더구나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드론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JJRC 드론 H37mini
입문용 드론을 선택할 때는 ‘입문용’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작정 세밀한
기능이 포함된 고가의 기기를 구매했다가 운전 미숙으로 제대로 사용도 해보기 전에 기기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입문용 드론을 살펴볼 때는 생소한 조종 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조종법이 직관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컨트롤러에 중력 센서가 적용되어 있으면 드론이 컨트롤러의 기울기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보다 쉬운 조종이
가능해 초보자들에게 좋다.또한 기기가 내구성 높은 연질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는지 살펴볼 것도 권한다.연질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추락이나 충돌으로 인한 파손 위험을 최소화시켜 드론이 망가질 염려가 적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항공안전법에 의거한 드론 비행 규제가 존재한다.국토교통부
및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비행 금지구역에서 드론을 날리거나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할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현행법상 드론 비행이 제한되는 장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드론협회가 공동 개발한 앱 ‘Ready to fl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드론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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