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비스되는 앱은 다수를 위한 보편적인 앱보다는 주로 특정 타깃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앱의 보편화로 인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대학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들도 많이 출시되었는데, 시간표, 시험 족보, 학식 정보 등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앱부터 MT 준비, 전시회 정보 앱까지 다양하다. 이중 앱스토리가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앱 10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1. 대학생 필수 정보 앱 – 아이캠펑

아이캠펑은 편리한 대학생활을 선사하는 앱으로, 분실하기 쉬운 학생증을 앱에 저장하여 필요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에게 필요한 대외 활동, 취업 정보, 공모전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주고, 각종 동아리의 커뮤니티를 확인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가 상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2. PT톡 –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대학생들의 발표력과 프레젠테이션(PT)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앱이다. 각 메뉴는 자료 공유를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PT와 관련한 의견 조율을 할 수 있고 인기가 높은 PT 강연 영상과 PT 문서 서식 및 실제 샘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가적으로 다양한 무료 폰트도 찾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 캔고루 – 무료/할인 티켓(전시회, 미술, 공연, 강연, 체험)

캔고루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각종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할 여유가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앱이다. 전시회, 미술, 공연, 강연, 체험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전국 전시회의 무료입장권과 할인 입장권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종 전시회에 무료로 갈 수도 있다.

4. 대학생 필수앱 - 애드투페이퍼

리포트를 비롯한 각종 과제로 인해 문서 출력량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출시된 앱이다. 학교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프린트를 할 수 있는 프린트 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앱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통해 프린트비를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의 프린팅 비용의 절감을 위해 다양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5. 엠티를 부탁해

예나 지금이나 대학생들의 인기 엠티(MT) 장소인 강촌, 대성리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숙소 및 즐길 거리 정보가 상세하게 망라되어 있어 사전 답사 없이도 엠티 장소를 고르고 예약할 수 있다. 엠티 날짜, 위치, 인원수만 입력하면 해당하는 추천 숙소 정보를 제공해주며 필요한 물품을 미리 주문할 수도 있다.

6. 전대모(네이버 카페) – 대학 대표 카페, 리포트, 족보, 토익

100만 이상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네이버 대표 대학생 카페 전대모 앱이다. 국내 1위의 회원 수를 보유한 만큼 대학 생활 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리포트를 비롯해 토익, 자격증, 봉사 활동, 취업, 편입학 자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앱이다.

7. 에브리타임 – 대학생 시간표 & 커뮤니티

강의 시간표를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시간표 외에 커뮤니티 모임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 식단, 공지사항, 학사일정, 셔틀버스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자유게시판과 비밀게시판으로 구별되어,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원하는 모임을 선택하여 활동 가능하다.

8. 모두의 자격증 – 공부 진로 전망 취업 스펙 시험정보

취업을 위해 필수가 되어버린 각종 자격증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카테고리 별로 자격증을 검색할 수 있으며, 선택한 자격증 별로도 비교 및 검토할 수 있다. 더욱이 자격증과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연관 직업 정보를 제공해줘 사용자에게 자세한 정보를 전한다. 새내기는 물론 취업 준비생 등 모든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앱이다.

9.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다양한 교양 지식을 획득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주는 앱이다. 15분 내의 인기 있는 동영상 강연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장르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10. 오늘의 학식

대학생들의 식사 고민을 덜어주는 앱이다. 본인의 학교를 지정하면 구내식당 내 메뉴와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미리 식사 메뉴를 골라보거나 휴관일을 알 수 있다. 또한 교환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타 학교 식당 정보 및 메뉴 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정인성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