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어비앤비, 우버 등 해외로부터 유입된 셰어링 앱이 인기다. 셰어링은 분할, 공유라는 영어 셰어링(sharing)의 의미 그대로 일종의 서비스나 물건을 공유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국내에서도 차량 셰어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셰어링 서비스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표 셰어링 서비스 5가지를 소개한다.

그린카

구글 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통

용량 : 12.61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CreenCar

그린카는 차량 셰어링 서비스 중에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중 어느 때나 필요한 시간만큼 전국에 있는 차량을 대여할 수 있으며, 30분에 최소 1000원대의 비용으로 차를 빌릴 수 있다. 직원을 만나거나 계약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손쉽게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니 서둘러보자.

① 지도를 통해 위치를 파악해 그린카를 원하는 시간 만큼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② 365일 24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 가입과 동시에 바로 예약을 실행할 수 있다.

③ 카셰어링 서비스 중 최초로 차량 키가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오토도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④ 스마트키 메뉴 화면을 통해 예약부터 반납, 차량도어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Check Point :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인트 및 쿠폰 적용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규로 오픈한 그린존의 차량을 이용할 경우 30% 이상 추가로 할인해주는 신규 그린존 특가 상품 메뉴가 추가돼 있다.

가티 택시

애플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여행

용량 : 27.2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카티

가티 택시는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셰어링 서비스이다. 기본적으로 40% 정도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야에는 안전을 위해 여성들만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상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신고나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① 메인 화면에서 출발지, 목적지 및 모이는 시간을 선택한다.

② 동승자를 찾기 위해 새로운 방을 만들거나 원하는 방에 참여한 후 정해진 시간까지 출발지로 간다.

③ 매칭된 택시에 동승자와 함께 탑승할 경우 탑승 완료 버튼을 눌러준다.

④ 도착 후 방장은 요금 결제를 하고 팀원은 방장이 입력한 요금을 확인한다.

Check Point : 최초로 방을 만든 사람을 방장이라고 하며, 방장은 반드시 택시 요금의 전액을 결제해야 한다. 팀원은 방장이 결제한 금액의 N 분의 1만큼 방장에게 지급하게 된다.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적립금 2,000원을 증정하고, 친구에게 해당 앱을 소개하면 3,000원을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썸

구글 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통

용량 : 3.2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주식회사 한국 카 쉐어링

카썸은 손쉬운 셰어링 방식을 구현한 카 셰어링 서비스이다. 본인 인증을 통해 회원 가입한 뒤 자주 쓰는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셰어링할 때마다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스마트키로 활성화되며 스마트키에서 필요한 기능을 터치하면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

① 지점, 지역, 차종 입력을 통한 검색이 가능하다.

② 주변 지역 검색을 통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선택할 수 있다.

③ 검색을 완료하면 사용 가능한 렌터카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 간단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단순 차량 검색 및 매칭 프로그램으로 앱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시간도 시간 단위와 일 단위로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클

구글 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건강/운동

용량 : 9.9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LYCLE

라이클은 내가 원하는 자전거를 쉽고 빠르게 대여할 수 있는 셰어링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로드, MTB, 클래식, 전기자전거 등을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쉽게 빌릴 수 있다. 본인이 소유한 자전거 외 색다른 자전거를 타고 싶거나 구매 전에 시험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적합한 서비스이다.

① 메인 화면에서는 자전거를 탈만한 추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② 대여검색 메뉴를 통해 내 주변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③ 다양한 자전거 옵션 중 내게 맞는 모델과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다.

Check Point : 자전거 셰어링 외에도 라이클을 이용 가능한 여행 지역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거나 여행 중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쏘시오

구글 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소셜

용량 : 9.1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Danalssocio

쏘시오는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셰어링 포털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공유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소비를 줄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때때로 최장 36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해 고가의 상품 등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① 메인화면에서 다양한 셰어링 구매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셰어링 할 수 있다.

② 인기 셰어링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셰어링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③ 장기간 무이자 할부로 부담 없는 구매가 가능하다.

Check Point : 셰어링, 판매 외에도 나눔 실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본인에게 필요 없는 제품들을 쏘시오 앱에 등록하면 나눔과 기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정인성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