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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가도 돼? 음악 어플로 '피아노 독학'한 비법

기사 입력시간 : | 이윤서 기자

빠르고 정확한 it 뉴스 앱스토리

꼭근사한 곳이 아니더라도 피아노 앞에 섰을 때 누구나 알법한 곡을 유려하게 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된다. 물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좋아하는 곡을 멋들어지게 연주할 때의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자기계발이나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피아노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악기다. 하지만 야근이나 회식 등이 잦아 시간을내기가 어렵기도 하고,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원을 찾아가는 것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앱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폰만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유명한 곡을 마스터할 수 있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앱, 이름하여 ‘flowkey’다.

사전 지식 없이도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

시작 페이지

앱을 처음 실행하면 나타나는 화면

피아노를 독학해서 연주할 수 있다는 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앱을 깔아 실행시켜 봤다. ‘좋아하는 노래로 배우는 피아노’, ‘상호작용형 피드백’, ‘사전 지식 없이도 배울 수 있는 피아노’라는 말들이 달콤하게 들리면서 집에서 몇십 년 동안 잠자고 있는 피아노를 두드려볼 용기가 생겼다.

효율적인 앱 이용을 위한 간단한 질문과 계정 만들기

효율적인 앱 이용을 위한 간단한 질문이 이어진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단한 질문이 이어진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답을 하면 마지막으로 계정을 만들라는 페이지가 뜬다. 일반 이메일 주소 외에도 구글 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가격은?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다면 유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꼭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은 한정적이다. 더욱 폭넓게 앱을 활용하고 싶다면 유료 결제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료 결제를 하면 모든 콘텐츠가 잠금 해제되면서 초급부터 프로 레벨까지 1,500곡 이상의 노래와 50가지 단계별 강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12개월 이용권을 선택하면 7일간 무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데, 그 기간 내에 앱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결제가 진행되기 전에 얼마든지 구독 취소가 가능하다.





영화 OST, 팝송,

K-POP, 클래식 등

1,500곡이 넘는 노래를

한 번에?

실력에 맞춘 수준별 피아노 편곡

수준에 맞는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앱을 둘러봤다. 우선 ‘초급’, ‘중급’, ‘상급’, ‘프로’로 나뉜 레벨을 선택하면 원곡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유지한 채 수준에 맞춘 곡이 제공된다. 초급은 초록, 중급은 노랑, 상급은 빨강, 프로는 보라색으로 표시돼 있는데, 노래 앨범 왼쪽 상단에 색이 조그맣게 표시돼 있어 곡의 수준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노래 검색과 즐겨찾기도 가능

클래식은 물론 유명 K-POP도 연주 가능하다

1,500곡을 제공하는 만큼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로맨틱, 클래식, 유명 팝송, 영화 및 TV OST, 재즈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노래를 고를 수 있다. 전 세계를 휩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인 ‘Let It Go’,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Stay With Me’,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인기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최고 인기 노래와 신규 노래 등도 검색하기 간편하고, 특정 노래를 원하면 직접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찾으면 된다. 노래 앨범 표지를 클릭하면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하트를 눌러 즐겨찾기를 해놓을 수 있다. 나중에 ‘내 노래’를 클릭하면 마음에 들었던 곡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단계별 강좌도 이용 가능

다양한 강의를 통해 피아노의 기본을 다질 수 있다

피아노를 오랫동안 치지 않았거나 처음 접하는 등 바로 곡을 연주하기 부담스러운 실력이라면 강의를 통해 기본을 다진 후 연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아노 이론, 악보 읽기, 코드 익히기까지 다양한 레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한결 수월하게 노래를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으로 어떻게 배우지?

쉽고,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본도 다지고, 마음에 드는 노래도 정했다면 이제 직접 쳐보는 일만 남았다. 그런데 앱으로 어떻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을까?

동영상과 악보

연주자의 손의 움직임과 악보가 동시에 제공된다

곡을 정하고 앨범 표지를 클릭하면 위에는 연주자의 손이, 아래에는 악보가 동시에 등장한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튜토리얼에서 보이는 연주자의 손 움직임과 악보를 동시에 보면서 연습할 수 있다. 혼자 연습할 때는 몇 번째 손가락으로 건반을 눌러야 하는지 잘 몰라서 손이 꼬이면서 자꾸 틀리게 되고, 결국 흥미를 잃어 포기하기 일쑤였다. 이 앱은 연주자 손의 생생한 움직임을 볼 수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화면을 보고 얼마든지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속도 조절과 기다림 모드

기다림 모드와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

원래 템포는 그 곡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 앱은 원래 속도는 물론이고, 50%, 75% 템포로 속도를 조절하여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다림 모드는 맞는 음을 칠 때까지 악보를 넘기지 않고 기다려주는 기능이다. 설치된 기기의 마이크를 활성화하거나 MIDI 연결을 하면 사용자가 연주하는 음을 감지하여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 선택

오른손, 왼손, 양손을 선택하여 연습할 수 있다

초보자가 바로 양손 연주를 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에 오른손, 왼손만 따로 연습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물론 양손 연주도 가능하다. 우선 한 손으로 충분히 연습한 뒤에 양손으로 넘어가 연주하는 것을 추천한다.

루프 기능

특정 구간 반복이 가능하다

피아노를 연주하다 보면 그렇게 어려운 부분도 아닌데 유독 특정 구간만 계속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에 특정 구간을 설정해놓고 그 구간만 반복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구간 설정을 해제할 때까지 계속 그 구간만 반복해준다. 연습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접 앱으로

피아노 독학해보니…

마지막으로 피아노 친 지 15년, 가능할까?

낡은 피아노 명곡집이 올려진 채 방치된 피아노

초등학생 때 3년 정도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무엇을 시작할 때는 늘 그렇듯, 흥미를 갖고 피아노 학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루한 반복에 지쳐버렸다. 피아노 실력은 늘지 않고 몇 번 연습했는지 체크하는 번호에 거짓말을 살짝 가미하여 동그라미를 치는 데에만 능숙해졌다. 한 번 연습해놓고 세 번 연습했다고 거짓말을 하니 실력이 늘 리 만무했다. 큰맘 먹고 피아노를 사주신 부모님께는 죄송했지만,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핑계로 피아노 뚜껑을 닫은 지 어언 15년이 지났다.

책에 비해 매우 작아진 스마트폰

낡은 ‘피아노 명곡집’과 함께 거실 한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피아노. 누군가 길거리에서 멋있게 피아노를 연주하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의욕이 넘쳐나는 건 잠시, 몇 번 뚱땅거리고 맞는 음보다 틀리는 음이 더 많아 금방 시들해지기 일쑤였다.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고 보완해줄 사람도 없고, 학교와 회사를 다니는 탓에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포기를 반복했다. 그런 와중에 flowkey는 한 줌의 빛으로 다가왔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피아노를 배울 수 있어 다시 시작할 용기가 생겼다.

상세한 가르침 덕분에 금방 한 곡 마스터!

기다림 모드와 루프 기능을 활용하면서 악보를 익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디에서든 자신 있게 칠 수 있도록 한 곡을 마스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앱의 여러 곡을 둘러보며 선택한 노래는 ‘A Whole New World’. 영화 <알라딘>의 OST로, 1992년에 나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특히 원곡보다 좀 더 쉽게 편곡한 중급에 해당하는 곡이라 짧은 시간 안에 어렵지 않게 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번 곡을 전체적으로 듣고 양손으로 곡을 쳐보았으나 악보를 오랜만에 봐서인지 쉽지 않았다. 다행히 못 친다고 눈치 줄 사람이 없어, 마음껏 틀리면서 연습해서인지 실력이 더 빨리 느는 느낌이 들었다. 아울러 속도 조절, 기다림 모드, 손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

▲금세 포기하던 옛날과 달리 끝까지 연주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앱의 힘!

퇴근 후 저녁에 치는 거라 한 번에 긴 시간 연습하는 건 무리였다.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는데, 앱은 그걸 가능케 했다. 특히 템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50%로 느리게 연습하다가 점점 원래 템포에 맞춰 연습했더니 놀라울 정도로 금세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거의 틀리지 않고 이틀 만에 ‘A Whole New World’를 연주하다니, 장족의 발전이었다. 2만 원대인 구독료를 내고 한 달 동안 flowkey를 통해 꾸준히 연습하면 아무리 초보자여도 2~3곡 정도는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게 한 곡 연주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윤서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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