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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애드테크 기업 버즈빌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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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모든 산업군이 변화를 맞게 됐다. 특히나 격심한 변화를 겪은 것이 바로 IT 분야다. 포털, 커머스, 게임 등의 콘텐츠가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맞춰 달라졌다. 자연스레 콘텐츠와 서비스를 광고하는 마케팅 분야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띠게 됐다.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버즈빌’은 이러한 변화를 잘 포착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기업이다. 이들은 달라진 이용자 행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제는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허니스크린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2012년 창업한 앱 퍼블리셔이자 지금은 애드테크 기업, 버즈빌

버즈빌의 첫 시작은 2012년이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이관우, 이영호 대표가 함께 설립한 버즈빌은 창업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창업자가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창업자들은 모바일 코드 솔루션 기업 ‘이토프’, 저작권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 ‘포스트윙’, 맛집 전문 소셜커머스 ‘데일리픽’ 등을 창업하고, 또 국내 IT 대기업에 잇따라 매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버즈빌이 시장의 주목을 받은 첫 서비스, 허니스크린

버즈빌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던 때는 스마트폰 중심으로 IT 생태계가 급격히 바뀌던 때였다. 이들이 창업 후 처음으로 선보인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 생태계에 최적화된 ‘허니스크린’이었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 앱이었던 허니스크린은 손쉽게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빠르게 기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버즈빌은 2014년 대만 진출, 2016년 미국의 유사한 서비스 제공업체였던 ‘슬라이드조이’ 인수, 인도 지역 유사 서비스 제공업체 ‘42컴퍼니’ 인수 등으로 점차 덩치를 키웠다.





덩치를 키워 광고 네트워크로 성장

여러 업체들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광고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하다

버즈빌이 공격적인 이용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이들이 광고 매체였던 덕이다. 허니스크린은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그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앱이다. 국내외 1200만 명에 달하는 폭넓은, 그리고 광고 반응률이 높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던 버즈빌은 광고 매체사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고 또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M&A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늘리던 이들은 단순한 광고 매체사가 아닌 ‘애드테크 기업’으로 발돋움을 하게 된다.

광고 분야의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면서 역량을 키운 버즈빌

2021년에는 국내 최대 금융업계 광고 플랫폼인 ‘핀크럭스’를 인수하고, 2022년에는 포인트 시스템에 기반한 애드테크 기업 ‘아바티’ 인수를 단행했다. 다양한 매체의 지면을 확보하게 된 버즈빌은 이를 통해 허니스크린에 한정되지 않는 ‘광고 네트워크 기업’으로 진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들의 진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광고 네트워크 업체에서 있어 광대한 데이터베이스는 곧 사업의 기반이 된다. 버즈빌은 탄탄한 기틀을 바탕으로, 현재는 여타 네트워크와는 다른 역량을 보일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는 중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애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역량

일찌감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이제 성과를 거두는 상황

버즈빌은 스스로를 가리켜 인공지능 기반의 애드테크 기업이라 칭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마케팅 용어로 내세우는 인공지능을 이들은 실제 광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매일 400만 명의 이용자로부터 발생하는 6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학습하고, 타깃에 맞는 광고를 송출하는 형태로 말이다. 광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깃’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광고물’을 송출하는 ‘타기팅’인데, 버즈빌은 독보적인 광고 엔진을 활용해 최적의 타기팅 모델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단순히 광고를 송출하는 것만이 아니라, 수익화를 통해 네트워크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버즈빌의 애드테크 기업으로서의 기술적 역량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기술만 갖춘 것이 아니라, 이를 끊임없이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허니스크린을 통해 입증된 이용자 리워드 지급 시스템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앱을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네트워크까지 갖춘 애드테크 기업이 바로 현재의 버즈빌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버즈빌

버즈빌은 현재 국내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광고주 수, 광고 금액 기준으로 구글, 카카오에 이은 3위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쟁쟁한 대기업들이 버즈빌 광고 네트워크로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전 세계 330개 이상에 달하며, 누적 광고주 수는 1만 곳을 넘어선 지 오래다. 버즈빌 네트워크 앱의 누적 사용자는 7천만 명이며, 월 이용자 수는 2천만 명을 넘는다.

이용자 친화적인 리워드 시스템은 회사의 탄탄한 역량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2020년 시점에서 소프트뱅크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36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유니콘 기업이었던 이들의 몸집은 광고 네트워크 사업의 호조로 인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버즈빌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이후 2년 동안 3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성장가도인 상황 속에서도 2021년 이후 영업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이들은 성장 다음의 단계인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들이 올해 온라인 광고 전문 업체로 기록적인 성과가 될 IPO를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버즈빌은 시기를 보고 기업공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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