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인 태블릿PC 중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은

‘삼성 갤럭시노트 10.1’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은 현재 애플의 뉴아이패드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태블릿PC들의 판매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의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PC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에 있다. 그렇다면 과연 소비자들은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태블릿PC 중 어떤 제품을 가장 사고 싶어할까?
이에 앱스토리는 지난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태블릿PC 중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은?’이라는 주제로 모두 868명의 인원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조사 인원 중 56%에 해당하는 인원이 지난 8월16일 국내에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노트 10.1’을 사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 10.1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성능과 삼성의 좋은 A/S 정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29%의 지지율을 얻었다. 아이패드 미니를 사고 싶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아이패드 미니 그 자체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199달러(8GB)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구글의 ‘넥서스7’은 5%의 지지율을 얻었는데,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했다. 4%의 인원이 선택한 MS의 ‘서피스’는 태블릿PC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ASUS의 ‘트랜스포머패드 인피니티’는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3%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편, 기타 3%의 의견에는 태블릿PC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월간 앱스토리│김준혁 기자

석주원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