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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에 감성 담은 모바일게임, 테라 클래식

기사 입력시간 : | 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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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메이저 게임 개발사들은 PC원작 게임의 IP를 모바일화시켜 론칭시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개발 단계의 철저한 검증과 풍부한 시나리오를 가졌던 전작의 IP를 모바일화시켰을 때 흥행 가능성이 여타 게임에 비해서 높기 때문이다. 과거의 PC MMORPG를 모바일로 재해석해서 성공했던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각종 접속자와 매출 면에서 최상위 차트를 점유하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에 못지않게 왕년에 PC MMORPG 게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무게감을 지녔던 '테라' 역시 모바일 개발사에서 탐을 내는 IP 중에 하나이고, 지난 8월 13일 사전예약 100만 다운로드를 훌쩍 넘기면서 당당히 구글 상위차트에 입성하고야 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되는 게임 생태계에서 100만 사전예약은 꽤나 힘들다

 

 

혁신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과거에 PC 테라를 했을 때 엘린의 귀여운 모션과 풍부한 시나리오와 파티 플레이를 상상하며 다운을 받고 몇 시간 정도 플레이를 해봤다. 소감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혁신'보다는, 전작의 시스템을 고스란히 계승하며 요즘의 모바일 MMO의 시스템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안정'을 택했다는 것이 꽤나 흥미로웠다. 

 

그렇다. 테라 클래식의 게임명과 개발사의 의도는 그대로 일치한다. 예전에 게임 개발사에서 기획을 담당했던 친구의 말이 아련히 기억난다. 유저들은 말로는 혁신과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원하지만, 막상 개발자들이 그러한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했을 때 혼란스러워하고 적응을 하지 못하고 이탈한다는 이야기였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개발자들의 머릿속에는 24시간 혁신을 꿈꾸지만 냉정과 열정, 그 어느 경계에서 기획의 펜자루를 멈춰야 흥행에 성공한다고 들었다. 

 

게임명도 '클래식'이 들어간다

 

이런 관점에서 테라 클래식은 원작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최대한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춘 느낌이었다. 사실 테라가 처음 나왔을 때 대부분 유저들이 힘들어했던 이유가 논타깃(NON-TARGET) 시스템이었고, 자동 타깃팅되는 기존의 게임에 익숙했던 유저들은 게임을 다운받고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는 후문이 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유저들은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이제 고정타깃 및 자동타깃팅되는 게임에 적응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단순한 4직업군은 밸런싱의 선제조건

 

직업 선택에 있어 '선택 장애' 유저들을 위한 4지선다

 

오늘날 모바일 MMORPG에서 대다수 실패하는 부분이 클래스 간 밸런싱 실패로 들 수 있다. 사실 테라 클래식 이전 작년 무렵 넷마블에서 '테라M'이 먼저 출시됐고, 가장 많은 유저들이 택했던 클래스는 궁수 '리벨리아'였다. 그러나 리벨리아는 근접 물리 공격군과의 PVP 밸런싱에 실패해서 곤혹을 치렀고, 후에 끊임없이 상향 업데이트를 했으나 결국 끊임없는 유저들의 불만으로 해당 직업군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되었다. 이렇듯 모바일 MMO에서는 많은 직업군이 필요 없으며 밸런싱을 맞추지 못한다면 2차전직, 3차전직 등으로 세분화시키는 것이 위험하다. 이런 관점에서 테라 클래식의 심플한 4직업군은 클래스 선택에 선택 장애가 있는 유저들, 그리고 PVP 밸런싱의 고차방정식을 쉽게 풀기 위한 개발사들을 위한 좋은 선제조건이 된다고 본다.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다 넣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얼마 전 국내 쿼터뷰 PC게임 최강자 로스트아크 기획진이 한 인터뷰에서 “유저들이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몰라서 모든 것을 넣었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근래에 들어 전반적인 게임업계의 보편적인 흐름을 알려주는 방향성이기도 하다.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게임 시스템을 삽입하고,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직관적이며, 게임은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인챈트 수치를 계승시키는 합성 시스템

 

테라 클래식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랭킹시스템, 1V1 ,길드전, 보스전, 던전, 일일퀘스트 미션, 아이템 합성 등 없어서는 안 될 모든 시스템이 설계되어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 특성상 콘텐츠 속도가 무척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유저들의 '할 거리'를 다양화 시킴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클래식과 트렌드의 만남, 테라클래식

 

▲혁신 대신 정석을 지켰다, 테라 클래식

 

테라 클래식을 한마디로 총평하자면, 기본에 충실하면서 최대한 많은 모바일 MMO 마니아들을 위해 직관적이고 다양성을 충족시켜주는 클래식과 트렌드의 만남으로 개발사의 절제된 역량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준명작' 정도로 정의해본다.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히 구현되지 않는 모바일 게임 속의 오픈필드도 눈여겨볼 만하다.

 

앱토 한마디 : 주류와 비주류의 환상적인 콜라보

 

 


박철홍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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