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최적화된 1인 가구 티비, 32인치·43인치 TV 추천
기사 입력시간 : | 김가빈 기자
▲인켈 FHD TV
오랜 시간 취미활동계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게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수없이 많은 소프트웨어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취미생활을 조금 더 본격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고민은 컴퓨터 모니터와 TV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지에 대한 문제다. 모니터를 이용하면 반응속도나 프레임과 같은 부분에서 섬세함이 돋보이지만, 모니터라는 제품 특성상 TV에 비해 크기가 작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실제로 게이밍 모니터는 평균적으로 32인치 이하의 모델이 대중적인 것에 반해, TV의 경우 더 다양하고
큰 모델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고 있어 크기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인켈 FHD TV
뿐만 아니라 TV의 정확도 높은 색감은 눈의 피로를 덜어줘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적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게임, 그중에서도 콘솔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모니터보다는 TV를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콘솔게임은 게임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예측해야 플레이에 유리한 경우가 많은데, TV의 큰 화면과 정확한 색감이 플레이
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는 게임을 목적으로 TV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TV를 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품질을 갖춘 TV를 많이 출시하고 있어 구매 시 느끼는 가격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된 것도 모니터보다 TV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무게를 더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다.
한편 TV를 구매할 때는 명암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명암비란
디스플레이가 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얼마나 많은
단계의 음영을 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명암비가 높은 제품일수록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까운 화면을 구현하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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