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보조배터리, 일상생활은 물론 장기간 여행시에도 유용해 눈길
기사 입력시간 : | 김가빈 기자
▲ 픽스 셀 몬스터 XB-503/703/903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보조배터리는 어느덧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현상과 더불어, 최근 몇 년 새 출시된 스마트폰이 대부분 배터리
일체형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보조배터리는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이지만, 여름휴가를 비롯한
여행시에 그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다. 여행시에는 상대적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나
위치정보서비스 이용이 잦은 만큼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빠른 속도로 닳아 불안함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배낭 속에 보조배터리를 챙겼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 번에 최대 세 대의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는 '픽스 셀 몬스터 XB-503/703/903'
보다 큰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10000mAh
이상의 용량을 가진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용량인 30000mAh의 보조배터리도 하나 둘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들은 한 번에 세 개 이상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동시 충전 시 더 낮은 배터리의 기기부터 우선으로 충전시켜주는 스마트함으로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 필수품’ 반열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또한 고속 충전까지 지원하는 제품은 야외에서도 더욱 빠르게 부족한
배터리를 채울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때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국내
안전 인증 기관의 검증을 받아 KC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여름철 뜨거운 날씨에 보조배터리가 과열될 수 있으므로 폭발 위험이 큰 리튬 이온 배터리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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