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속 사용에 360도 양방향 분무까지 가능한 라이녹스 루퍼스 가습기

기사 입력시간 : 2022.09.23 18:00:32 | 원수연 기자

더위가 주춤하나 싶더니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 옷차림도 따뜻하게 바뀌어야 하지만, 가정에서도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습도 유지다. 가을과 겨울 낮아지는 건조한 실내는 호흡기에도 좋지 않으며,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감기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 가능성도 높아진다. 라이녹스 루퍼스 가습기 RX50B는 저소음으로 한 번에 두 방향 분무가 가능한 가습기로,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실내 습도를 간편하게 유지할 수 있다.

39,800원

360도 회전 분무구

라이녹스 루퍼스 가습기 RX50B는 화이트에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박스 패키지에 담겨있다. 박스에는 제품의 컬러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별다른 별도 부품 없이 모든 부분이 본체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구성품은 본체 이외에는 따로 없으며, 사용 설명서와 사용 전 주의사항을 담은 인쇄물 한 장이 함께 제공된다.

본체는 앞서 박스에 인쇄된 이미지에서 본 바와 같이 핑크색으로 되어있으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폭이 살짝 넓어져 안정감을 준다. 본체 위에 있는 물탱크는 살짝 어둡게 색이 들어간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남은 물의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본체 앞부분에는 중심부에 분무 조절기가 위치해 있다. 조절기는 다이얼 타입으로, 12시 방향이 꺼짐, 9시 방향이 최대 설정이다. 다이얼 조절기로 전원부터 강도 조절까지 모두 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버튼이나 스위치는 없다. 본체 뒷면에는 전원 코드가 고정형으로 연결되어 있다.

윗면 뚜껑 역시 본체와 마찬가지로 핑크색으로 되어있다. 뚜껑 중심부에는 분무구가 있는데, 일반적인 가습기가 하나의 분무구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두 개의 분무구가 있다.

가장자리에 있는 분무구는 고정형이며, 좀 더 안쪽에 있는 분무구는 회전이 가능하다.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형 분무구와 함께 두 방향으로 동시에 분무가 가능하다.

본체 바닥 면에는 네 개의 짧은 다리가 돌출되어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 사항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다.

물 부족 자동 감지

라이녹스 루퍼스 가습기 RX50B의 본체 뚜껑을 열면 물탱크의 안쪽을 볼 수 있다. 물탱크 안쪽에는 손잡이가 내장되어 있어서 물탱크만 들고 이동해 물을 채워 올 때 유용하다.

물탱크 중심부에는 바닥에서부터 위쪽까지 솟아있는 원통이 있는데, 진동자에서 만들어진 미스트가 분무구까지 올라오는 분출구이다.

본체 뚜껑을 뒤집어보면 물탱크의 분출구와 분무구를 연결시켜 주는 구멍을 확인할 수 있다.

물탱크 바닥을 보면 왼편에 동그란 고무판 같은 것이 있는데, 물탱크에 담긴 물을 진동자가 있는 곳으로 전달해주는 물공급 밸브이다.

물탱크를 들어내면 아래쪽에 각종 장치들이 모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운데 부분에는 미스트를 만들어내는 진동자가 있고, 진동자 왼편에 있는 네모난 박스는 물탱크의 물이 적정량 아래로 고여있도록 유지해주는 수위 조절 장치다. 진동자 오른편에 있는 동그란 부품은 수위 감지 센서이다. 이 센서를 통해 물이 다 소진되었을 때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게 된다.

물탱크에 물을 채우고 전원 코드를 연결한 뒤 전원 다이얼을 돌리면 분무가 시작된다. 작동 시 다이얼에는 녹색 LED가 켜지며, 물이 부족해 작동이 멈춘 상태에는 붉은색 LED가 켜져 곧바로 알아볼 수 있다.

제원표

24시간 연속 분무

라이녹스 루퍼스 가습기 RX50B는 물탱크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물탱크 이동 시 편리하며, 작동 중에도 뚜껑을 열고 물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7리터의 대용량 물탱크를 채택해 24시간 연속 분무가 가능하며, 고정 분무구와 회전 분무구의 2중 분무구 탑재로 원하는 두 뱡향으로 동시에 분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낙수 소음이 없는 저소음 설계로 학습 시 또는 취침 시에도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 방이나 거실, 침실에 두고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