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캠핑 붐이 일면서 전국의 캠핑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캠핑은 직접 텐트를 치고 거기서 잠을 자는 형태부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둔 텐트 등을 통째로 빌리는 글램핑, 그리고 별도의 텐트 없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차박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데, 특히 요즘은 SUV 등 크기가 큰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차박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캠핑이나 차박을 떠날 때 취향에 따라 엄청난 짐을 챙겨 떠나는 사람도 있고, 최소한의 준비물만을 챙기는 사람도 있는데, 오늘은 캠핑을 떠날 때 준비해 가면 가족이나 지인 등 일행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았다.

야외에서도 모기 걱정 끝!

픽스 트랩 파리 모기채

29,800원

여름철 최고의 불청객이라면 단연 모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도 모기의 등쌀에 잠을 잘 수가 없는 밤이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밖에서는 훨씬 더 심할 수밖에 없다. 픽스 트랩 파리 모기채는 여름 내내 모기와 씨름하는 여러분을 도와줄 전기 모기채로, 좁은 차 안이나 텐트 안에서 사용하기 염려스러운 모기향이나 살충제와는 달리 최대 3300V의 강한 전압으로 안전하게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특히 트랩 기능을 탑재해 광촉매 UV 라이트 기능으로 해충을 유도해 손으로 들고 휘두르지 않아도 밤새 모기와 날벌레들을 유인해 해치울 수 있다. 충전식 배터리를 채택해 배터리 구매 비용이 들지 않고 교체의 번거로움이 없으며, 충전과 거치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전용 크래들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찍고 바로 뽑아 보자

캐논 인스픽 S2 즉석카메라

189,000원

가족이나 친구들과 야외에 나가 캠핑을 즐긴다면 사진도 많이 찍게 되는데, 스마트폰에 저장된 상태로 서로 파일을 공유해서 보는 것도 좋겠지만 즉석카메라로 현장에서 인화해서 나눠준다면 인싸력이 배가된다. 캐논 인스픽 S2 즉석카메라 포토프린터는 카메라와 포토프린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전면 렌즈의 주변에 셀피 미러를 장착해 혼자서도 정확한 화각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렌즈 주변에 내장된 8개의 LED가 그림자 없이 얼굴을 화사하게 빛내준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캐논 인스픽 S2 즉석카메라는 촬영 즉시 인화해 직접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텐트 안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쿨 탁상용 무선 선풍기

29,800원

차 안에서는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더운 계절에는 매력적이지만, 차박을 하면서 밤새 에어컨을 가동하면 차량 배터리가 버텨내지 못할뿐더러, 시동을 끈 상태로 에어컨을 켜면 그닥 시원하지도 않다. 이럴 땐 역시 선풍기가 효과적이다. 쿨 탁상용 무선 선풍기는 공기역학적인 3엽 날개로 8m의 먼 거리까지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며, 좌우 90도 자동 회전 기능까지 갖춰서 차 안이나 야외에서 여럿이 함께 선풍기 바람을 쐴 때도 유용하다. 또한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1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텐트 안이나 야외에서도 전원 연결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음 발생이 적어 취침 시에도 방해가 되지 않으며, 8구 고휘도 LED를 탑재해 실내 무드등이나 야외 활동 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흔들림 없는 동영상과 셀카봉 기능까지

너츠 스마트폰 짐벌

39,800원

스마트폰이 디지털카메라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요즘은 사진만큼 동영상도 많이들 찍어서 간직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는 흔들림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한 자리에 고정해놓고 찍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손에 들고 움직이면서 찍을 때에는 흔들림에 더욱 취약해진다. 너츠 스마트폰 짐벌은 오토홀더 시스템으로 촬영 중 스틱이 흔들려도 수평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기울어짐과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원터치로 간단하게 가로와 세로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300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대 길이 590㎜까지 늘릴 수 있어 셀카 촬영에 유용하며, 삼각대 기능과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단체 촬영이나 원거리 촬영 시 더욱 빛을 발한다.

스피커, 시계, 알람에 라디오 기능까지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39,800원

캠핑을 가서 즐길 것 중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푸른 나무를 바라보며 시원한 음악을 듣거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차분한 음악을 듣는다면 분위기가 배가되기 때문이다.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자그마한 크기에 다양한 기능이 합쳐진 멀티 기능 디바이스로, 블루투스 스피커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계와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온도 측정 기능을 내장해 캠핑 시 주변 온도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 기능으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MP3 플레이어 기능도 제공해 SD카드에 음악을 저장해 삽입하면 스마트폰 연동 없이도 원하는 음악만 계속 감상할 수 있다.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했기 때문에 최대 12시간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하프 미러 디스플레이로 야외에서 거울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