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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들이 직접 밝히는 애플 아이폰11 솔직 후기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빠르고 정확한 it 뉴스 앱스토리


왜 ‘인덕션’일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간다


■ 프로필

- 닉네임: 우찌

- 직업: UX/UI 디자이너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폰4 때부터 거의 모든 시리즈를 사용해보았다. ‘기변증’이 심해 중간에 갤럭시로 몇 번 넘어간 적이 있지만 안드로이드에 적응하지 못해 두 달도 쓰지 못하고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왔다. 초반엔 아이폰 디자인이 예뻐서 사용했고, 현재는 iOS가 좋아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UX/UI 디자이너라는 직업 특성상 자연스레 맥북과 아이맥을 사용하게 되었고, 전자기기 욕심이 많아 아이패드와 애플워치까지 사용하며 이 기기들이 서로 연동되는 게 편해 다른 기종은 생각해보질 않았다. 아이폰은 새 모델이 나오면 당연히 구매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고민 없이 구매했다.

▲맥북프로15인치 스페이스그레이 / 아이폰11 프로 스페이스그레이 / 애플워치5 스테인리스스틸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야간 모드가 정말 좋다. 10월 초 뉴욕 여행을 가서 아이폰11 프로를 구매했는데, 아이폰 화질이 정말 좋아져서 카메라는 버려둔 채 여행 내내 아이폰11 프로로만 사진을 찍었다. 특히 야간 모드는 전 모델들에 비해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사진 퀄리티가 좋아졌다. 평소 낮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밤에는 카메라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젠 밤에도 카메라보다 아이폰11 프로가 훨씬 잘 나오는 느낌! 그리고 인물모드 사진을 멀리서 찍지 않아도 되는 것과 카메라 프레임 영역 밖까지 사진이 찍혀서 나중에 편집이 가능한 점, 초광각 렌즈로 더 넓은 범위 촬영이 가능한 것, 배터리가 정말 오래가는 게 체감되는 점들이 만족스러웠다.

뉴욕 루프탑에서 찍은 야경 사진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3D 터치가 없어진 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다. 이전 모델까지만 해도 화면을 짧게 ‘꾹!’ 압력을 가하면 됐는데, 3D 터치가 햅틱 터치로 바뀌면서 더 오래 ‘꾸욱~’ 누르고 있어야 해서 성격이 급한 나는 답답함이 느껴졌다. 카메라 초광각 렌즈 왜곡도 아쉽다. 렌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카메라를 잘 모르는 사용자들은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핸드폰을 구매했는데 카메라 왜곡이 왜 생겨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기존 카메라 탭에 있던 정방형 탭이 없어진 것도 은근 불편함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싼 게 가장 큰 단점이다.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512기가로 선택한 내 탓도 있지만, 핸드폰이 200만 원 가까이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정방형으로 찍으려면 설정에서 바꿔줘야 한다.





■ 전체적인 평가

인덕션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출시 전부터 많은 욕을 먹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아이폰11 프로 카메라가 왜 그렇게 생겼어야만 했는지 이해가 간다. 이 정도 화질이라면 인덕션도 용서 가능! 특히 망원렌즈가 추가되어 그동안의 디지털 줌과는 확실히 다른 화질을 보여주고, 인물모드도 전작들과 비교하면 빛과 거리에 덜 예민해져서 찍기 편해졌다. 몇몇 사람들은 아이폰11 프로 사진 색감이 기존 아이폰 감성이 아니라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한데, 본인은 오히려 또렷해지고 채도가 높아진 색상이 더 만족스러워서 잘 사용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분명 단점도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는 소프트웨어 개선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라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고, 디자인적으로도 후면에 iPhone 글자가 사라지고 무광 재질로 변경되어 더 고급스러워졌다는 점 등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아이폰11 프로

카메라 매우 만족하지만

노을 촬영 땐 아쉬워


- 닉네임: 춘

-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폰6를 쓰고 난 이후에는 백업 기능이 너무 편해서 계속 아이폰을 쓰게 되었다. 이전에는 아이폰X을 사용했는데 사실 바꿀 필요성을 못 느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직업 특성상 내 작업이나 작업 과정을 사진, 영상으로 남겨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카메라를 따로 구비하진 않고 휴대폰 내장 카메라로 거의 커버하는 편이었다. 오히려 남편이 적극적으로 더 좋은 기능의 카메라가 탑재된 새 모델을 권유했고, 그래서 아이폰11 시리즈 중에서도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다.

아이폰11 프로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아무래도 카메라에서의 야경모드가 아닐까 싶다. 낮에 찍는 부분은 아이폰X과 사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야경은 정말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 나처럼 전문적으로가 아닌 취미로, 개인 소장용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배터리도 많이 늘어난 것을 확실히 체감한다. 하루 중에는 충전할 필요성을 거의 못 느끼는 것 같다.

아이폰11 프로로 촬영한 사진(좌)과 아이폰X으로 촬영한 사진(우)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번에 디스플레이가 바뀌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아이폰을 쓰던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화면이 노란 끼가 많이 돈다. 내 블로그를 본 사람들도 하나같이 토로했다. 카메라를 켤 때마다 그 특유의 아이폰 색감을 잃은 듯한 생각이 들 정도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것은 야경모드가 들어오면서 빛을 너무 밝게 잡아 노을을 예쁘게 찍지 못한다. 노을 찍는 것이 하나의 큰 취미(!)였는데 아이폰11 프로는 매직아워 때의 색감은 거의 날린다고 보면 된다.

아이폰11 프로로 촬영한 사진(좌)과 아이폰X으로 촬영한 사진(우)

■ 전체적인 평가

용량이나 속도 등 기본 스펙은 다른 핸드폰들도 상향평준화가 되는 것 같아, 평범한 사용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능이 언제나 카메라다. 그런 면에서는 꽤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새로 추가된 화각 전환은 은근히 안 하게 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 카메라 스펙이 굉장히 좋아졌다. 거기에 인물사진 모드를 더하면 카메라를 따로 챙겨 들고 다닐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다.

내 생에 첫 아이폰,

100점 만점에 80점


- 닉네임: 짜루

- 직업: 프로그래머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년 넘게 IT/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이폰을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고, 관련 리뷰를 작성한 적도 없다. 그 이유는 같은 금액에 더 나은 하드웨어로 무장한 안드로이드 진영 제품(EX. 갤럭시 시리즈)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가격 대비 스펙 차이를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것에 대해 항상 궁금했다. 거기에 대한 답으로 항상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즉, 디자인 때문이라고 평가 절하했었다. 그런데 출시 전에 '인덕션 에디션'이라는 조롱을 당하며 출시한 이번 아이폰11 시리즈가 인기몰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고자 구매를 결심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폰11 64GB을 선택!

아이폰11 레드 색상을 선택했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기본적인 성능이 뛰어나다. A13 Bionic 프로세서와 NVMe 규격의 LPDDR4X SDRAM 4GB 조합은 어떤 상황에서도 쾌적함을 잃지 않는다. 이전 세대보다 약 20%의 성능 향상이 이뤄진 덕분에 언리얼 엔진 4로 만들어진 화려한 그래픽의 최신 모바일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동영상 편집도 문제없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발열도 적정 수준이었다. 약 2주 정도 사용하면서 내린 결론은 '하드웨어 스펙이 전부가 아니구나, 요즘같이 고스펙 시대에 4GB 램을 탑재한 이유가 있구나!'였다.

밝고 쨍한 디스플레이와 완벽한 마감 퀄리티가 마음에 든다

전반적인 만듦새 역시 뛰어나다. 말로만 들었던 ‘아이폰스러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니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후면을 통유리로 가공했음에도 이처럼 완벽에 가까운 마감 퀄리티를 뽐낸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 인덕션을 연상케 하는 후면도 생각보다 빠르게 ‘뇌이징’돼서인지 그리 부담되지 않는다. 아이폰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밝고 쨍한 디스플레이도 만족스럽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크게 3가지가 있다. 먼저 5G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한국이 세계에서 5G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대로 해외에서는 아직도 LTE가 메인 통신망이므로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LTE로도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앞으로 5G 기반으로 대중화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평균 2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더 크다.

두 번째는 타입-C 포트의 부재다. 여전히 라이트닝 8핀을 사용해서, 범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관련 액세서리 구매를 강요한다는 느낌이랄까?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처럼 타입-C 포트를 탑재했더라면 훨씬 더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성능이다. 솔직히 많은 기대를 했는데 아이폰만의 강점을 느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빛의 난반사로 발생하는 플레어 현상 때문에 카메라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물론, 이 부분은 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성, 엘지 등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지만, 아이폰11은 유독 심하다. 이는 앞서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던 후면 통유리 가공 방식 때문으로 보인다.

기대했던 카메라 성능은 다소 아쉽다

■ 전체적인 평가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 기대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높다.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하우징 마감 퀄리티에 잘 빠진 색상, 그리고 생각보다 하우징에 잘 스며드는 후면 카메라 모듈까지! 확실히 보는 맛이 있다. 기본적인 성능 자체도 만족스럽다. 다만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는 부족한 확장성과 범용성, 그리고 5G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카메라 플레어 현상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100점 만점에 80점, 기대 이상의 완성도지만 아쉬움도 있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편집/보정에

최적화된 카메라,

아니 스마트폰


■ 프로필

- 실명: 이유정

- 직업: 회사원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 중에서 고민했었다. 그러나 아이폰11 프로는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X과 화면 크기가 동일해서 과감하게 프로 맥스로 결정. 디자인적인 것보다 큼직한 화면과 확연하게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보고 믿고 샀다. 지금도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컬러는 이미 골드로 고려하고 있어서 이번에 새로 나온 미드나잇 그린 컬러는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iCloud 정기결제를 매월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일 용량이 작은 64기가로 선택했다. iCloud 정기결제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큰 용량 기종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이폰11 프로 맥스 골드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화면이 커져서 시원시원하다. 6인치가 넘다니. 블로그 글도 오며 가며 모바일로 많이 작성하는 편인데, 그간 화면이 작아서 매우 불편했지만 이제는 편하다. 사진에서 편집 버튼을 눌렀을 때 보이는 편집 화면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원본사진에서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휘도, 밝기, 대비 요소를 조정하고 나서 다른 사진앱 필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보정을 하는 편이라 기본 편집 기능을 많이 사용했는데 휘도와 같은 세부 요소들에 대한 조절은 어딘가 모르게 깊숙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다.

사진 기본 편집 화면 구성이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로 편집 버튼만 누르면 모든 사진 보정 옵션들이 한눈에 보이게 된다. 깊숙하게 들어가 있던 보정 기능들이 더 직관적으로 앞으로 나와서 좋다. 그 외에 사진 찍을 때 화면 부분에 0.5x, 1x, 2x 옵션이 바로 선택할 수 있게 플로팅되어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풍경이나 실내 환경에서 0.5x를 선택하면 보다 더 웅장하고 넓게 표현할 수 있다.

원본사진(좌)과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본 옵션으로 보정한 사진(우) 비교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아이폰X보다 화면이 커서 당연히 무겁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생각보다 많이 무겁긴 했다. 사이즈가 비슷한 갤럭시 노트 모델과 비교해도 훨씬 무겁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아무리 크다 해도 200g이 안 넘는데 이건 226g이다. 케이스 무게까지 고려하면 그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구매하기 전에 직접 매장에 가서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그냥 인터넷상에서 무게 정보만 기억하고 개통 시점에나 실제로 무게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 속으로 매우 놀랬다. 그래도 3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무게감에 적응해서 괜찮다. 무게감을 커버할 만큼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 전체적인 평가

크리에이터에게 적극 추천한다.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본 편집 기능도 정교한데 거기에 별도로 나에게 맞는 동영상 편집 앱이나 사진 보정 앱을 추가한다면 충분히 모바일에서도 커버 가능하다. 새로운 아이폰을 쓴 지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금방 익숙해졌다. 아직 얼마 안 돼서 아이폰11 프로 맥스에서 새로 추가된 다양한 카메라, 동영상 기능들을 아직 다 써 보진 않았다. 심지어는 발굴하지 못한 기능과 UI도 꽤 많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앞으로 차근차근 써봐야겠다.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도 멋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사진과 영상을 멋지게 촬영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스마트폰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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