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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직접 사용해보니 이런 장단점이?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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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존재감, 2세대가 기대되는 스마트폰


  






■ 프로필

- 닉네임: 자연은TOMATO

- 직업: 스타트업 대표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갤럭시 폴드는 ‘YOUM(윰)’이라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발표되면서부터 기다려왔던 제품이다.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여기에서 미래의 기술에 대한 영감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한 번에 멀리 도약한, 그래서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면서도 제품이 사용성에 해가 가지 않도록 구성된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 실용적인 목적으로도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 239만 8천 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새로운 기술을 누구보다 먼저 실생활에서 겪어보고, 또 기술의 발전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를 하게 됐다. 또한 누가 봐도 독특한 형태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만큼 갤럭시 폴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누리고 싶었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아무래도 접었을 때의 두툼하면서도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 펼쳤을 때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넓고 시원한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장점이자 갤럭시 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겠다. 또 최대 3개의 앱을 열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전면과 내부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앱 연속성 기능도 매우 만족스럽다. 많은 유저분들이 무게를 단점으로 지적하곤 하는데 내게는 오히려 더 만족스럽다. 묵직한 느낌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이다. 물론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긴 하지만 손에 쥘 때나 전화할 때 그 묵직한 느낌이 참 좋다.

 

 

또 다른 장점은 오랜만에 갤럭시 시리즈를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이라는 점이다. 노트 시리즈와 갤럭시S10 시리즈(갤럭시S10e 제외)는 남자가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도 다소 제약이 많았다. 갤럭시 폴드의 전면 액정은 단점이자 장점인데, 장점은 한 손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 러닝 타임이다.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하고도 다음날에도 사용할 수 있다. 100%에서 25% 남을 때까지 22시간 34분이 소요됐는데, 초절전모드로 쓰면 정말 5일 정도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겠더라 싶다. 그 외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엄청난 존재감, 그리고 멋진 힌지 스타일이 있겠다. 힌지를 열고 닫을 때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1세대 기기인 만큼 생각보다 단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자그마한 전면 액정이 되겠다. 베젤을 거의 없애는 형태로 디자인을 해도 되었을 텐데 다소 아쉽다. 제품 사이즈만큼 액정을 키워도 어차피 한 손으로 다 할 수 있을 정도라 더 그렇다. 두 번째는 내부 디스플레이의 다소 독특한 가로세로 비율이다. 4.2:3 비율은 전자책, 인스타그램, 사진 감상 등을 하기에 좋지만 나는 주로 영상을 많이 보기 때문에 위아래의 레터박스가 다소 아쉽다. 또 다른 단점은 흠집에 취약한 디스플레이다. 보호필름을 안 붙이면 손쉽게 흠집이 난다고 한다. 또 카메라 성능도 아쉽다. 새로 나오는 만큼 대형화된 센서를 붙여줬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그 외에는 스피커 성능, 3.5파이 이어폰 단자의 부재, 다소 큰 내부 노치 디자인 등이 있겠다. 그리고 아직은 불안정한 5G와 부족한 주변 액세서리, 특히 충격에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없다는 게 아쉽다.

 





■ 전체적인 평가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원하고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성향이라면 240만 원이 아깝지 않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장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화면을 접었다 펴는 경험은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종종 하는 편인데, 넓은 화면으로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소량만 생산한다는 희소성 또한 구매해야 할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갤럭시 폴드는 멋진 슈트를 입고 정장 상의 주머니에서 제품을 꺼내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만큼 중후하면서도 또 독특하며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얼리어답터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패션 감각, 또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적합한 기기라고 생각된다. 갤럭시 폴드의 2세대가 기대된다.

 

 

전면 베젤과 내구성이 개선된다면 2세대도 구입할 것 같다


 

 

 ■ 프로필

- 닉네임: 고양이사카모토

- 직업: 대학생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올해 초부터 갤럭시 폴드 소식이 들려왔고,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다는 신기함과 폴더블 디스플레이라는 기술의 놀라움에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었다. 240만 원이라는 고가의 제품은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지만 고심 끝에 이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려고 마음먹었고, 2차 예약구매를 통해서 빠르게 구해오게 됐다. 구매 전 어떤 색상이 괜찮을지 보고 있었는데 코스모스 블랙이 다소 밋밋하다 느껴져, 구분이 뚜렷한 스페이스 실버의 갤럭시 폴드로 구매하게 됐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첫 아이폰을 개통할 때 정말 큰 설렘과 신기함을 느꼈던 것처럼 갤럭시 폴드를 처음 만져봤을 때 아이폰을 개통할 때와 같은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다. 그만큼 엄청 만족했다. 스냅드래곤 855 칩셋과 12GB의 램, 512GB의 저장공간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고, 카메라와 배터리 역시 훌륭하다. 또한 4,235mAh의 배터리는 용량에 비해 오래가는 편은 아니지만, 2개의 화면과 이 정도의 고사양을 버티기엔 충분한 용량이다. 역시 갤럭시 폴드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7.3인치 4.2:3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접어서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갤럭시 폴드의 대부분이 좋았지만 아쉬움을 꼽자면 전면(커버)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다. 4.6인치의 21:9 비율의 디스플레이 자체는 좋지만, 위아래로 큰 베젤과 긴 화면은 적응하기 쉬운 편이 아니다. 두 번째는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도가 아쉽다. 갤럭시 폴드의 아이덴티티인 메인 화면은 물론 훌륭한 수준이지만 내구도가 많이 아쉽다. cpi 필름을 사용한 디스플레이기에 평소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사용하면 작은 충격에도 흠집이나 찍힘이 발생하곤 한다. 필자 역시 사용 3일 만에 찍힘과 눌림이 발생했다.

 

■ 전체적인 평가

 

 

갤럭시 폴드는 1세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노력 끝에 나온 제품이다. 그만큼 완성도 있고 스마트폰 시장을 뒤집을 정도로 혁신적인 제품이며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의 구매욕을 일으키는 제품이다. 갤럭시 폴드는 태블릿을 접어 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물건이다. 몇 가지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베젤과 내구도가 개선된 갤럭시 폴드 2세대가 나온다면 또다시 구매할 것 같다.

 

 

새로운 폼팩터로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


 

■ 프로필

- 닉네임: 럭셔리킴

- 직업: 회사원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출시 전부터 관심이 많았고, 직접 써 보고 누구보다 먼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연(?)으로 인해 출시가 미뤄지기도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야말로 그간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폼팩터(제품 외형)를 제시하면서 장악하고 있던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로서 가치가 높다고 봤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두 개의 스마트폰, 아니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같이 들고 다니는 것 같다. 바로 이전에 쓰던 스마트폰이 LG V50 ThinQ였는데, 말이 좋아 듀얼스크린이지 무겁고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다 보니 듀얼스크린 없이 본체 하나만 들고 다녔었다. 그러나 갤럭시 폴드는 접고 펴면서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는 일체형이라는 점이 사용할 때 만족감이 높고 활용성도 뛰어난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덤이다(웃음).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제일 큰 단점은 뭐니 뭐니 해도 비싼 가격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신기술이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일반 사람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238만 원)은 아니다. 이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이 200만 원이 기본인 시대가 된 것 같은데, 스마트폰에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그리고 제품 자체에서는 내구성이 좀 아쉽다. 폴리이미드 필름 특성상 갤럭시 폴드 화면에 터치펜을 쓸 수 없고, 방수방진이 적용되지 않은 점 등은 다음 모델에서는 꼭 보완이 되었으면 한다.

 

■ 전체적인 평가

 

 

매년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고 있는데, 화면이 커져서 좋은 점도 있지만 조작성이나 휴대성에 있어 불편한 점도 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해 준 것이 삼성 갤럭시 폴드라고 본다. 접어서 사용하던 앱을 화면을 펼쳤을 때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한 점(반대도 마찬가지)은 박수를 받을 만한 부분이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SNS,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앱 최적화와 앱 생태계 조성이 갤럭시 폴드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속담처럼 갤럭시 폴드가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선사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은 그만큼 새로운 폼팩터로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갤럭시 폴드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상을 함께 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만족한다.

 

 

존재만으로 매력적인,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스마트폰


 


■ 프로필

- 닉네임: 그레히

- 직업: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간단하다. 갖고 싶으니까. 제품을 선택할 때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갤럭시 폴드 구매한 분들 중 성능, 기능에 이끌려 구매한 분들보다는 단순히 갖고 싶어서 구매한 분들이 더욱 많지 않을까? 물론 구매욕이 생기게 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아마 매끈한 디자인과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매력적인 요소가 실물도 보지 않은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게 만든 것 같다. 사진과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감각적인 부분을 요하는 직업이다 보니 아무래도 최신의 무언가를 사용하는 게 +1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시각적으로, 촉감적으로 많은 즐거움을 준다. 갤럭시 폴드를 단순히 접었다 폈다 하는 자체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준다. 그리고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도 앱 2개를 동시에 띄워놓는 건 시도조차 해본 적 없었는데, 갤럭시 폴드는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멀티태스킹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가 패키지에 제공되는 건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 좋다.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 삼성페이는 갤럭시 폴드가 아니라도 경험할 수 있으니 넘어가겠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홍채 인식 불가, 디스플레이로 지문 인식 불가, 방수 방진 불가, S펜 불가. 갤럭시 노트에서 가능하지만, 갤럭시 폴드에서 불가능한 것들이 단점이지 않을까? 그리고 삼성페이 결제를 위해서는 폴드를 닫아줘야 한다. 또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서드파티의 케이스, 필름의 구매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워낙 수요가 적으니 제품 개발을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한 손으로 다루기는 쉽지만 타이핑 능력은 매우 떨어진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풀사이즈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면 싶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갤럭시 폴드를 손으로 만져보는 순간 모든 불만은 사라지는 마법.

 

■ 전체적인 평가

 

 

믿고 거르는 1세대라는 말이 있지만, 갤럭시 폴드는 마치 아이폰3GS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신선한 충격을 준다. ‘디스플레이의 2/3 정도만 즉, 일반적인 스마트폰 화면으로 사용하게 설정할 수 있어도 재밌지 않을까?’ 완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지만, 이렇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비교하게 되는데, 편리함의 기준이라는 게 너무 다양하니까. 실용성은 노트, 활용성은 폴드이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인 사용자로서 어떤 칩을 사용했는지, 어떤 부품이 들어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갤럭시 폴드는 단순한 스펙 이상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니까 말이다.

 

혁신과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삼성만이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


 

 

■ 프로필

- 닉네임: 란즈크

- 직업: 사무직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성이 가진 최신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내부기판, 힌지 구조까지 시대를 앞서는 제품을 출시해 보자는 프로젝트명(Winner)을 알고 있었기에 늘 기대가 컸다. 그러다 4월 16일경 테스트 기기를 잠시 사용해 보았고, 9월 3일 대치 메가스토어의 연락을 받고 실버 색상의 갤럭시 폴드를 데려왔다. 사실 갤럭시 폴드만이 아니라 지난 1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출시된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만져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이라면, 다시 한번 아이폰3GS만큼의 파괴력이 있는 폰이 나올 수 있느냐였다. 그런 측면에서 갤럭시 폴드는 현재 기술로는 양산화하기 어려운 제품을 실제로 출시한 모델이고, 미래 스마트폰으로서 시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겠다고 느껴 구매를 선택했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디스플레이의 품질, 배터리 타임, 폴드의 활용도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선명도는 기술적인 측정을 하지 않아도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이상이며, 개선판에는 체인 메일처럼 내부에 필름 보호 강도를 유지해주는 층이 하나 더 있다. 큰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스크래치는 잘 나지 않고, 오히려 일부 스크래치는 자연복구가 되기도 한다. 배터리는 밝기 85% 수준으로 웹 브라우징 55%, 유튜브 20%, 전화, 문자 및 카카오톡 10%, 음악 감상 10%를 하더라도 7시간 30분은 넘겨준다. 스냅드래곤855와의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또한 폴드의 활용도 측면에서는 아이패드 미니5 화면과 거의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며, 화면 전환이나 앱 간 연결성은 1.5세대답게 빠릿하고 정확하게 반응한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실제로 사용하면서 일반 분들에게 가장 아쉽게 다가올만한 점은 화면 스크롤 시 화면이 울렁거리는 일명 ‘젤리스크롤’ 현상으로 생각된다. 기술적인 이유로 해결하기 어렵지만 기본 방향으로 빠르게 스크롤 시 일부 화면이 출렁거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스피커의 위치가 동영상 감상 시 가로로 파지하면 손바닥에 스피커 그릴이 가려져 소리가 막히는 현상이 발생한다. 더불어 2개 스피커의 위치나 그 수에서도 조금 아쉬움이 있다.

 

 

■ 전체적인 평가


물건을 구매할 때 어느 부분에 가치를 두는지는 중요한 소비 요인이다. 갤럭시 폴드는 일반적인 면보다는 혁신적인 면에 가치가 큰 모델이다. 개발 초기부터 실용성에서도 많은 난관을 해결했고, 1.5세대답게 디스플레이 내 층 삽입, 먼지방지 캡 추가 등으로 완성도를 더 높였다. 예전에 ‘미래와의 조우’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었는데, 오히려 폴딩이란 첫걸음을 내디딘 갤럭시 폴드에 더 어울리는 표현 같다. 현 상황에서 삼성만이 만들 수 있는 기기이기 때문이다. 미래 값어치에 과감하게 동참할 수 있는 분에겐 구입 후 설렘을 느낄 수 있고, 누구에게라도 잘 만들어진 기기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유니크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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