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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걱정 끝! '발열패딩' K2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

기사 입력시간 : | 안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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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덜 추울 것으로 보이지만, 때때로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무리 평년보다 덜 춥다고 해도 겨울은 겨울인 법. 이미 한껏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로, 날씨가 추워도 코트를 고집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회원들은 하나둘씩 백기를 들고 있고, 거리의 행인들은 두툼한 패딩 점퍼와 각종 방한용품으로 추위와 칼바람에 맞서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한 단계 진화한 발열 의류를 새롭게 선보였다.

370,000원

롱패딩 가고,

숏패딩 왔다!


롱패딩 열풍으로, 한동안 겨울은 '롱패딩의 계절'로 불렸다

그동안의 패딩 점퍼는 단순히 추위와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및 방한 의류에 불과했다. 물론 충전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길이가 길고 두께가 두꺼울수록 따뜻하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 때문에 2016년부터 유행 조짐을 보이던 롱패딩은 2017년 기록적인 한파와 평창올림픽 특수가 맞물려 그야말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2018년 비교적 온난한 날씨가 지속되면서야 그 유행이 한풀 꺾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롱패딩은 많은 이들에게 패션템이 아닌 생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뜻함 만큼은 인정받은 롱패딩이지만, 아무래도 무릎 밑으로 내려오다 보니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롱패딩을 입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필자는 겨울철이면 롱패딩을 몸에 '박제'할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아무래도 롱패딩을 입으면 움직임이 둔해져 활동성이 떨어졌다. 또한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는 두툼한 롱패딩이 답답하게 느껴졌고, 이것을 벗어 손에 들면 부피가 지나치게 커서 거추장스럽기 짝이 없었다. 따뜻함을 얻은 대신 활동성이나 편안함을 내어준 것이다. 정말 이럴 때면 '입는' 전기장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활동성이 높으면서도 따뜻한 발열 패딩이 새롭게 출시됐다

그런데 그 바람이 현실이 됐다. 비록 전기장판은 아니지만, 충전식 발열 패드가 적용돼 단계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발열 패딩이 출시된 것이다. K2에서는 이 스마트 의류의 이름을 '히트360'이라 짓고, 점퍼와 조끼 두 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그중 필자는 패딩 점퍼인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과 며칠 동안을 함께했다. 골반 아래까지 내려오는 하프 기장의, 활동성과 따뜻함을 모두 잡은 패딩 점퍼였다.





등판이 따뜻하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패딩 점퍼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언뜻 보면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의 디자인은 다른 패딩 점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윗부분에는 모자가 달려있고, 거위 솜털 80%와 거위 깃털 20%로 이루어진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있는 것이 여느 '근육패딩'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겉감으로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이 사용됐고, 패딩 점퍼 안감으로는 나일론이, 주머니 안감으로는 폴리에스터가 사용됐다. 주머니는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마련돼있는데, 그 끝에 촘촘한 지퍼가 달려있어 휴대폰과 지갑, 블루투스 이어폰, 차 키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등판에 발열 패드가 장착돼 야외에서도 따뜻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의 비밀은 안감에 숨겨져 있다. 등판 부분의 작은 지퍼를 열면 충전식 발열 패드가 들어있는데, 여기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찬 바람이 쌩쌩 부는 야외에서도 최대 10시간까지 뜨끈뜨끈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마치 전기장판을 몸에 두른 것처럼 말이다.

발열 패드는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야 한다, 다만 보조배터리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보조배터리는 안주머니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또한 발열 패드는 표준 USB로 연결되는데, 여기에 연결한 보조배터리는 왼쪽 또는 오른쪽에 있는 안주머니에 넣으면 된다. 어차피 발열 패드에 하나의 보조배터리만 연결할 수 있어 주머니가 한쪽에만 있었어도 상관없었을 테지만,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모두 고려한 듯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진짜 덜 춥잖아?


발열 패드에 적용된 은나노 잉크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온열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며칠 동안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을 입고 출퇴근을 해봤다. 한낮에는 영상권이어서 그리 춥지 않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 패딩을 입어야만 하는 날씨였다. 등판에 발열 패드를 넣고, 보조배터리를 연결한 다음 가볍게 걸치기만 하면 됐기 때문에 평소 외출 준비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특별히 해야 할 일이라고는 외출 후에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뿐이었다.

하나의 버튼으로 전원과 온도 조절이 모두 가능하다

변온 프린트가 적용돼 온도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이 거위 솜털과 깃털이 충전재로 사용된 패딩 점퍼이다 보니 발열 패드 없이도 충분히 따뜻함이 느껴지긴 했다. 그러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이면 찬 바람이 불어와 나도 모르게 옷깃을 여미게 됐는데, 이때 발열 패드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최소 37도부터 최대 50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추위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1단계인 '약'에서는 37도, 2단계인 '중'에서는 42도, 3단계인 '강'에서는 50도 정도의 온열이 발생했으며, 발열 패드가 들어가는 수납공간의 겉면에 변온 프린트가 적용돼 상온보다 온도가 올라가면 색상이 바뀌어 온도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발열 패드는 손난로나 전기방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실내에서는 발열 패드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손이 얼음장처럼 차갑게 식어있어 키보드를 사용하기가 불편했는데, 발열 패드를 꺼내 손난로처럼 사용하니 극심한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필자의 손에도 금세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패딩 점퍼 하나로 긴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동안 필자의 머릿속에는 늦가을에는 코트를, 초겨울에는 숏패딩 또는 하프패딩을, 한겨울에는 롱패딩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공식처럼 자리 잡고 있어 겨울 아우터에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은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에 발열 패드가 적용돼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입기에 적합했다.

제원표






가격도 합리적이야!


▲남성용으로만 출시되지만, 여성이 입기에도 무리가 없다(165cm 여성, 100 사이즈 착용)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얼죽코였다. 패딩 점퍼 특유의 투박한 느낌도, 어깨에 누군가 앉아있는 듯한 묵직한 느낌도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트360 모듈형 프린트 다운자켓은 기존 패딩 점퍼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180도 바꿔놓았다. 우선 무게가 엄청나게 가벼워 몸이 둔해지는 듯한 느낌이 확실히 덜했고, 실외 온도에 따라 발열 패드 온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날에도 추위를 걱정하지 않게 됐다. 여기에 대다수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 점퍼가 최소 30~4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었다.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탄다거나,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따뜻한 패딩을 찾는 이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안혜선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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