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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배터리+음성 인식되는 스마트워치, 핏빗 버사2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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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인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자주 놓친다면 스마트워치는 필수다. 업무상 메신저나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칼로리를 따져가며 다이어트를 하거나,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사람에게는 훌륭한 피트니스 트래커로서의 역할도 한다. 나아가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워치들을 보면 단순히 알림, 트래커 기능뿐만 아니라, 보다 세심한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겠다 싶다. ‘핏빗 버사2’가 딱 그렇다.

 

299,000원(기본) / 329,000원(스페셜 에디션)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진 외형

 

핏빗 버사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인 핏빗 버사2와 NFC 칩 및 우븐 밴드 제공 모델인 핏빗 버사2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오늘 데리고 온 제품은 핏빗 버사2 스페셜 에디션의 네이비 핑크 우븐 색상이다. 패키지 박스상으로만 봐도 로즈골드 색상의 바디와 네이비와 핑크가 어우러진 우븐 밴드의 조합이 돋보인다.

 

 

핏빗 버사2 패키지 박스

  

구성품은 늘 그렇듯 핏빗 버사2 본체와 크기 별로 제공되는 밴드 스트랩, 전용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마련돼있다. 스페셜 에디션답게 우븐 밴드 외에 여분의 네이비 클래식 밴드가 함께 제공된다. 당연히 길이 별 제공이다. 기본 모델에는 네이비 색상의 모델이 따로 없어서, 클래식 밴드만으로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핏빗 버사2의 자태는 참으로 고급스럽다. 로즈골드 색상의 바디에는 은은한 펄이 가미돼있어 밋밋하지 않고, 촉감도 훌륭하다. 그와 어우러진 네이비 핑크 우븐 밴드는 핏빗 버사2를 약간은 스포티한 분위기로 재탄생시켜준다. 물론, 일상 속 어떤 코디와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밴드 끝자락에 자리한 이음새는 핏빗 버사2 바디와 같은 색상, 같은 소재를 사용해 일체감을 높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합격점이다.

 

매력적인 외형의 핏빗 버사2

 

세부적으로 보면, 더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다. 우선 전작인 핏빗 버사에서도 버리지 못했던 베젤 로고를 없앴다. 보기에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그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크기도 커졌다. 디스플레이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3을 적용했다. 웬만한 충격에도 거뜬하다. 밝기는 최대 1000니트까지 지원한다. 그래서인지 햇볕이 쨍쨍한 한낮에도 시인성이 좋았다.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 영역

 

뒤집어보면 핏빗 버사2의 핵심 기능들을 가능케 하는 각종 센서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위쪽에는 핏빗 버사2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접점이 일렬로 자리해있다. 중앙에는 광 심박수 센서와 SpO2 센서 등이 있다. 이 덕분에 심박수 모니터링은 물론 수면 추적이 가능하다.

 

버사2를 뒤집으면 충전 연결부와 측정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핏빗 버사2는 웬만한 제어는 모두 디스플레이 내 터치로 가능하다. 다만 본체 왼쪽 측면에 자리한 버튼을 이용해 뒤로 가기, 화면 켜고 끄기, 빠른 설정 진입 등의 액션이 가능하다. 독특하게도 오른쪽 측면에는 마이크가 있어서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에 답장할 수도 있다. 알렉사를 지원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 답장 기능은 안드로이드폰만 가능하며, 알렉사는 현재 국내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다.

 

뒤로 가기, 화면 켜고 끄기, 빠른 설정 진입 등이 가능한 멀티 버튼

 

마이크를 통해 알렉사를 호출하거나(국내 지원X), 문자 메시지 답장을 할 수 있다(안드로이드폰만 가능)

 

 





핏빗을 100% 활용하는 방법

 

핏빗의 모든 스마트워치 제품군은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필요로 한다. Fitbit 앱 설치 후 연결할 스마트워치 모델을 선택하면 알아서 두 기기가 동기화된다.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마쳐야 제품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핏빗 스마트워치는 타사 스마트워치들과 달리 전용 앱과의 밀접성이 뛰어나다. 한편으로는 아주 간단한 설정도 스마트워치 자체적으로는 지원되지 않는다. 스마트워치 내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가 한정적이라는 얘기도 된다.

 

 

핏빗 전용 앱 메인 화면

  

그래서 핏빗 버사2를 완벽하게 이용하려면 전용 앱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메인 화면에서는 핏빗 버사2를 착용하고 있으면서 수집된 모니터링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오늘 하루 얼마나 걸었는지, 어젯밤에는 얼마나 잘 잤는지, 내 심박수는 지금 어느 정도인지 등의 정보들이다. 각각의 정보들을 눌러보면 지난 일주일 간의 상세 기록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정보들을 선택하면 긴 기간의 데이터를 그래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바로 수면 모니터링이다. 전작에서도 수면 모니터링 기능이 지원돼 내가 얼마나 잤고, 얼마나 깊은 잠을 잤고 얕은 잠을 잤는지를 그래프로 확인하는 정도는 가능했다. 그러나 핏빗 버사2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 스코어, 즉 수면 점수를 매긴다. 수면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잘 잔 것이고, 낮으면 잘 못 잔 것이다. 일반 유저들이 봤을 때, 점수를 바탕으로 내가 잘 잤는지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수면 시간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은 스마트워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점수를 제공해 더 직관적인 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핏빗 버사2 내에서도 기본적인 정보는 당연히 확인 가능하다

 

 

더 편하고, 더 빨라지고, 더 오래간다!

 

핏빗 버사2에는 유저 중심적인 변화가 몇 가지 돋보인다. 기존에도 앱 접근성은 직관적이었고 필요한 정보만 간략히 확인할 수 있어 유용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서 자주 쓰게 되는 기능들까지 굳이 앱을 통해 설정해야 한다는 등의 번거로움도 없진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핏빗 버사2의 왼쪽 버튼을 길게 누르면 원하는 화면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은 특히 칭찬하고 싶다.

 

필자는 왼쪽 버튼을 '빠른 설정'으로 설정해뒀다

 

필자는 이 왼쪽 버튼을 ‘빠른 설정’으로 설정해뒀는데, 이는 스마트폰의 제어센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방해모드 혹은 수면모드를 켜고 끄거나,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하고, 손목을 올리면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는 설정을 수동으로 전환하는 등의 설정을 단 한 번의 터치로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까지 켜고 끌 수 있다. 이는 시간, 데이터,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을 항상 표시하는 설정으로, 이번 핏빗 버사2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이다. 왼쪽 버튼은 ‘빠른 설정’뿐만 아니라 음악 제어, 알림, 핏빗 페이 등의 화면으로 전환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지정해두면 되겠다.

 

자주 하는 운동을 리스트에 넣어두면 이렇게 운동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운동 모니터링이야 말할 것도 없다. 자주 하는 운동을 리스트에 넣어두고, 직접 ‘시작’ 혹은 ‘종료’를 눌러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이 과정 없이도 스스로 운동을 감지, 꽤 정확한 확률로 움직임에 따른 운동을 기록해준다. 운동 시간과 소모된 칼로리, 움직임 대비 지방 연소율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직접 운동을 기록하면 GPS를 통해 지도상으로 내가 움직인 족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다.

  

 

나의 운동 기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핏빗 버사2를 일주일 내내 착용하고 다니면서 빠짐없이 운동을 했다. 자세히 다루진 않았지만 나름 워치 페이스도 자주 바꿨고, 끊이지 않는 문자 알림에 음성 문자도 보내보고 이모티콘 답장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핏빗 버사2의 충전은 일주일에 단 한 번이면 족했다. 충전 시간도 1~2시간이면 됐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이나 화면 밝기 등에 따라서 배터리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웬만한 스마트워치와 비교해도 배터리 성능은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사양

 







내 건강 관리 메이트, 핏빗 버사2


▲핏빗 버사2

 

핏빗 버사2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무궁무진하다. 훌륭한 피트니스 트래커이자,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손목 위의 비서다. 요즘엔 더 쾌적한 수면을 돕는 길잡이도 되고, ‘있어 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좋다. 어쨌든 이 모든 단어를 굳이 하나로 요약하자면 건강 관리 메이트라 칭하고 싶다. 일상 속에서는 물론, 운동 중일 때, 심지어 잘 때까지 내 몸의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기록해준다는 점에서 내가 모르는 나를 가장 잘 아는 또 하나의 존재가 아닐까? 오래가는 배터리까지 갖췄으니, 이 정도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스마트워치겠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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