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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의 맛보기? 소형 의류관리기, 플라즈마 클리닝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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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의류와 관련한 가전들이 부쩍 인기를 끌고 있다. 세탁기야 워낙 당연한 필수 가전이고, 건조기 역시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효자 품목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 등 의류 관리기가 특히 인기다. 의류 관리기는 입었던 옷의 냄새나 먼지, 심지어는 구김까지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때에 따라 살균, 건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주부들의 ‘잇템’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역시 가격이 문제다. 가장 저렴한 모델도 100만 원을 훌쩍 넘겨버린다. 정작 건조기도 없어 빨래가 부담스러운 자취생들은 커다란 의류 관리기를 집에 들일 수도 없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플라즈마 클리닝’에 한 번 주목해보자. 앞서 얘기한 의류 관리 기능은 기본, 두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무엇보다 단 5만 원대에 불과하다.

 

59,000원

 

 

이렇게 작은데 의류 관리기라고?

 

플라즈마 클리닝과의 첫 만남은 패키지 박스에서부터 그간 접했던 제품들과는 사뭇 달랐다. 스마트폰이면 제조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박스만이 지니고 있는 나름의 공식이라는 게 있는데, 이 제품은 분명 의류 관리기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그에 비해 박스가 작아도 너무 작았다. 끽해야 스마트폰 두 대 겨우 들어갈 정도랄까.

 

 

플라즈마 클리닝 패키지 박스

  

플라즈마 클리닝을 다시 소개하자면, 의류 관리기는 맞는데 ‘소형’ 의류 관리기다. 보통 우리가 접한 의류 관리기들은 옷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크기를 자랑했다면, 플라즈마 클리닝은 수많은 옷들 사이에 넣어두는 형태의 작은 크기의 의류 관리기다. 실제로 손이 큰 남성 기준으로 한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다.

 

플라즈마 클리닝을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

 

생김새는 특별히 모난 곳 없는 깔끔한 곡선형의 마름모꼴이다. 상단부는 행거에 걸어두기 좋게끔 인조 가죽으로 된 스트랩이 튼튼하게 고정돼있으며, 전면 기준 하단부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마이크로5핀 충전 포트가 있다. 충전 포트가 있다는 것은 플라즈마 클리닝이 충전해서 사용하는 무선 제품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외에 제품을 충전하는 USB 케이블, 제품 사용 후 본체를 가볍게 세척해줄 수 있는 청소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기본 구성품으로 담겨 있다.

 

행거에 걸어둘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재와 형태를 적용했다

 

하단부 측면에 자리하고 있는 전원 버튼과 마이크로5핀 충전 포트

 

 





행거에 걸고, 전원 누르면 끝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행거나 걸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걸어둘 수 있기에 준비할 것도 딱히 없다. 설치 장소만 정했으면, 하단부 전원 버튼만 눌러주면 끝이다. 플라즈마 클리닝의 작은 크기는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가뜩이나 부족한 행거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고, 굳이 행거에 걸지 않고 서랍장과 같은 공간에 옷과 함께 두더라도 제품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어디에 걸어두어도 괜찮다

 

그런데 처음에는 전원 버튼을 눌러도 소리나 LED는 켜지는데, 그 외에 소음이 거의 없어서 제품이 실제로 작동을 하는 건지 의심스러웠다. 그만큼 정말 조용하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제품이 작동하는 소리가 미약하게나마 들리긴 하나, 이 역시 생활 소음에 비하면 소음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다. 여기서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제품은 꺼진다.

 

 

일반 모드에서는 파란 LED가 켜진다

  

터보 모드에서는 붉은 LED가 켜진다

 

여기까지 보면, 플라즈마 클리닝은 총 2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한 번 눌렀을 때 켜지는 LED는 파란 색상이며, 소음이 거의 없는 일반 모드가 작동하고 있는 상태다. 약 3초에 한 번씩 LED가 켜졌다 꺼지는 것을 반복해, 제품의 전원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렀을 때 켜지는 LED는 붉은(보랏빛) 색상이며, 터보 모드가 작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 역시 소음이 거의 없지만 일반 모드보다는 작동하고 있는 것 정도는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 있다. 마찬가지로 LED 점등으로 모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 사용 후, 옷의 변화는?

 

플라즈마 클리닝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알았으니, 이제 의류 관리를 위해 플라즈마 클리닝을 일주일 간 옷들 사이에 넣어두기로 했다. 다행히도 플라즈마 클리닝은 충전해서 사용하는 기기이긴 하지만, 1회 완충 시 사용 기간이 긴 편이라 일주일 내내 틀어놓아도 기기가 방전되지 않았다. 실제로 일반 모드에서는 배터리가 2주 정도 지속되며, 터보 모드에서는 1주 정도 지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1회 완충 시 최대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가 마음에 든다

 

일단 테스트 환경은 오픈형 드레스룸이며, 적당한 위치에 플라즈마 클리닝을 행거에 걸어두었다. 1차 테스트(3일) 설정 모드는 터보 모드였고, 테스트 완료 후 배터리는 당연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였다. 1차 테스트 결과, 가장 큰 변화로 볼 수 있는 것은 옷의 냄새였다. 간혹 옷을 세탁해도 특유의 소재 때문인지 이질적인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옷을 한 번이라도 입으면 체취와 섞여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어 의류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런 점에서 플라즈마 클리닝의 탈취 성능은 합격점을 주고 싶다. 필자의 경우 유독 한 청바지에서 쾨쾨한 냄새가 나곤 했었는데, 플라즈마 클리닝 테스트를 하면서 그 냄새가 어느 정도 사라졌음을 확인했다. 한 번 입었던 옷을 다시 행거에 걸어두고 다음날 냄새를 맡아보면 새 옷과 같은 냄새가 난다는 점도 놀라웠다.

 

오픈형 드레스룸에서의 테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탈취 성능이 만족스러웠다

 

2차 테스트(4일) 설정 모드는 일반 모드였고, 테스트 완료 후에도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았다. 일반 및 터보 모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더라도 약 10일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인 듯하다. 어쨌든 2차 테스트까지 거친 후 또 하나의 변화가 있다면, 정전기가 눈에 띄게 사라졌다는 점이다. 마침 날씨가 추워지면서 스웨터, 니트류의 옷들을 행거에 걸어두기 시작했는데, 옷을 입을 때마다 발생하는 정전기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로 플라즈마 클리닝에서 방출하는 플라즈마가 정전기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의류 손상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겨울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오랜만에 꺼내 입은 니트에서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더 많아

 

방금 언급한 ‘플라즈마’가 플라즈마 클리닝의 핵심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체감할 수는 없었지만, 플라즈마를 방출함으로써 나타나는 효과가 바로 의류 관리의 핵심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작동 원리부터 보면, 플라즈마 클리닝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가 의류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들과 결합하여 불활성화시키는 시스템이다. 곰팡이 제거에 특효지만 인체에 해로운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믿을 만하다.

 

실제로 플라즈마 클리닝은 국내외 검증기관에서 진행한 항균, 탈취,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거쳤다. 이에 따르면독감 바이러스, 대장균, 포름알데히드 등의 각종 오염원을 완벽 제거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오존 발생량은 실내권고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0.005ppm, 기준치: 0.05ppm)로 측정됐고, 흡입독성 시험에서도 안전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이다.

 

기기에서 플라즈마를 방출해 각종 유해 물질들과 결합하여 불활성화시키는 시스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데 유용하며, 15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해 우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 의류 관리에 더 강하다. 의류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옷장 등 옷을 보관하는 공간을 채우는 쾨쾨한 냄새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화장실이나 신발장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겠다. 오래 쓸수록 만족도가 높을 제품이다.

 

 

신발장에서도 빛을 발할 탈취 성능

  

충전식이라 설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도 좋지만, 장기간 의류를 보관해야 할 때에는 상시로 전원을 연결해두고 사용해도 좋다. 게다가 보조배터리를 연결해두면, 보조배터리의 전력을 모두 사용하고 자체 배터리를 소모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넉넉한 용량의 보조배터리에 플라즈마 클리닝을 연결해두면, 한 달 여행은 거뜬해 보인다.  

 

보조배터리의 전력을 모두 사용하고 내부 배터리를 소모하는 시스템이다

 

 





제원표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부럽지 않다!

 

▲플라즈마 클리닝

 

플라즈마 클리닝은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만큼 고성능의 의류 관리기는 아니다. 그러나 의류에서 나올 수 있는 각종 유해 물질을 잡아주고, 산뜻한 착용감을 위해 습기를 제거해주고, 무엇보다 옷에서 나는 각종 냄새들을 완벽하게 지워준다는 점에서 꽤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아토피가 심한 자녀를 위해, 매일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출퇴근하는 배우자를 위해, 옅은 냄새에도 예민한 부모님을 위해 똑똑한 소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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