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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2030세대의 재테크는 우리가 책임진다! 잔돈 저축 앱 '티클'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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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는 큰돈을 벌기도, 모으기도 참 어렵다. 적은 용돈으로 나름 목돈을 모아보고자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무리해서 적금도 넣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아마도 계좌에 돈이 남아 있는 것을 별로 견디지 못하는 성향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한 번은, 지갑이 무거워질 때마다 동전만 따로 모아두던 파우치가 하나 있었는데, 날 잡고 세 보니 꽤 두둑한 금액이 모여 있었다. 해외여행 비행기 삯을 마련할 정도의 금액이었다. '잔돈'을 모아두던 파우치 속 돈이 나도 모르는 새 불어나던 것처럼, 이 잔돈의 힘을 믿은 젊은 창업가들이 있다. 잔돈 저축 앱 '티클'을 만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티클이라는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티클은 금융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티클’을 운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암호화폐 등 IT분야에서의 창업 경험을 가진 젊은 창업가들이 모여 19년 01월에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IT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6개월 만에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정식 서비스 론칭까지 이뤄낼 정도로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직원 수는 몇 명이며,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티클은 총 7명으로, 개발, 마케팅,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팀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팀원 모두 자신의 일 자체를 굉장히 좋아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클’에 대해 소개해달라 

티클은 소득이 크지 않고 금융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2030세대가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재테크를 시작하고 금융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획된 서비스다.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준다. 예를 들어 5,300원의 커피를 결제할 경우 700원이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티클 내의 CMA 계좌에 자동으로 저축되어 모이는 것이다. 이렇듯 티클을 통해 소비와 함께 자연스럽게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티클은 2030세대가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 티클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잔돈이라는 개념이 티클의 가장 큰 특징인데, 잔돈이라는 심리적으로 부담 없는 금액을 활용해 소비와 동시에 저축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모이다 보면 가끔씩 앱을 확인할 때마다 정말 ‘티클’ 모아 태산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티클은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별도의 비용 및 카드 발급 없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티클 앱 화면

 

티클의 서비스 기획에서부터 지금까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금융 서비스는 돈과 관련된 민감한 서비스인만큼 사용자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가장 많은 리소스를 투입했다. 실제로 티클은 이미 금융보안원의 가이드라인을 상회하는 수준의 상당히 높은 내부 보안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핀테크기술지원센터,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APP 난독화부터 FDS(Fraud Detect System)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보안 테스트에서 높은 보안 수준을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는 항상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는 것을 추구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리소스 투입을 통해 사용자분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동 저축 계좌로 CMA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CMA 계좌의 금리 자체가 일반 예금보다 일반적으로 10배 정도 높은 것은 물론, 매일매일 이자가 지급되어 돈이 모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CMA 계좌도 일반 은행 계좌처럼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고 체크카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편리한 상품인데, CMA 상품의 혜택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또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계시더라. 티클은 앞으로 CMA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해하기 쉽게 사용자분들에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티클을 통해 모인 잔돈, 모이니 꽤 목돈이다

 

티클을 처음 기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주변에서는 재테크는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고 하는데, 수중에 돈은 많이 없고, 이 돈으로 목돈은 언제 모으고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이다. 실제로 한국의 20대들은 수많은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금융’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또 소득이 발생해 목돈을 모아 재테크를 시작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적은 돈을 가지고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시도하면서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 나에게 맞는 금융 생활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 

 

티클 창업 및 개발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짧은 기간이지만 핀테크 분야에서 서비스를 만들어가다 보니 IT, 금융, 법률 등 각 분야에서 고난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복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분야임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분은 각 분야의 전문 기관,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티클은 IT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와의 접점 채널을 확장하고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가 제공하는 금융상품은 미래에셋대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법률적인 이슈는 로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티클은 파트너사를 확장하고 타 기업과의 협업을 늘려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티클 외에 또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는가 

앞으로 사용자분들이 잔돈이라는 부담 없는 금액으로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티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식, 펀드부터 청약통장, 보험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상품들을 직접 시도해보며 배우고 경험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한다.

 

잔돈으로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

 

창업부터 지금까지 겪은 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아본다면

티클 론칭 열흘 만에 앱스토어 금융분야 피쳐드에 올랐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서비스 출시까지 정말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고 또 론칭 후에도 사용자분들이 티클이라는 서비스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론칭 후 빠르게 사용자분들이 늘어나면서 앱스토어에서도 퀄리티를 인정받았던 것이 밤낮없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리 티클 팀원들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빛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티클을 창업하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용자분들과의 소통이다. 서비스를 준비할 때에는 나 중심, 우리 팀 중심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갔지만 실제 론칭 후 많은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서비스를 우리 팀이 아닌 사용자 중심에서 기획하고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로 체험단 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용자분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매주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마련된 티클 부스

 

새롭게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드린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창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을 말씀드리면,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해결할 방법은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불가능해 보이고 해결책이 없다고 뒤돌지 않고 끝까지, 해결할 때까지 하나하나 고민하고 또 수없이 많은 방향을 시도해 보았을 때 결국엔 방법을 찾아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수없이 많은 장애물들이 앞에 놓여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고 해결해 앞으로 나가셨으면 좋겠다.

 

티클의 궁극적인 목표와 다음 도전 계획이 궁금하다

장기적으로 티클을 통해 사람들의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사회초년생, 대학생, 씬파일러 등 아직 금융 서비스를 어려워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금융소외계층이 많이 존재한다. 우리 팀은 ‘돈’에 관련해서는 소득이 많든 적든, 자산이 크던 작던 누구나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일상 속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티클의 비전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금융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좋은’ 서비스, 티클을 만들기 위해 팀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티클의 시작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티클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티클 팀이 되겠다. 감사하다.

 

 

임직원 프로필 : 주요 구성원의 간략한 프로필

 

▲강상윤 CEO

 

강상윤 CEO

고려대학교 경영학/ 소프트웨어벤처학 전공

티클 경영 및 신규 서비스 설계

 

김선형 CTO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전공

개발 총괄 및 보안 시스템 설계

 

정요한 CMO

연세대학교 창의기술경영학 전공

티클 마케팅 총괄

 

최다일 수석 엔지니어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서비스 인프라 개발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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