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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부터 커스텀까지! 나에게 맞는 가전 제품 구매법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TV 광고를 보면 그 해의 가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집을 배경으로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해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가전이 한창 인기였다가, 이제는 다양한 집 분위기와 환경에 맞게 가전을 조합해 배치하는 맞춤 가전이 눈길을 끈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대형 가전의 소형화도 두드러지며, 내 집 장만이 목표였던 베이비붐 세대와 달리 전세 및 월세를 선호하는 렌트족을 중심으로 가전 렌탈 서비스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전이 ‘작품이 되다’

 

프리미엄 가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LG다. ‘LG 시그니처’는 판매량이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TV 광고나 온라인으로의 꾸준한 노출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해진 탓도 있다. 프리미엄 가전은 말 그대로 가전제품의 고급화를 의미한다. 디자인이나 성능, 기능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크게 높여 일반 가전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LG는 올해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 참석해 전 세계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LG 시그니처

  

반면 점점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는 LG에 비해 삼성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LG와 비슷한 맥락의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인 ‘셰프컬렉션’이 있지만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의 매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삼성이 택한 방법은 ‘초프리미엄’이다. 2016년 인수한 미국 프리미엄 가전 업체 데이코를 앞세워 아예 LG 시그니처에 대항하기 위한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특화된 김치냉장고까지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데이코는 삼성의 새로운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라인업

  

다이슨, 드롱기, 밀레, 스메그 등 유럽발 프리미엄 가전들의 인기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싼 가격임에도 지갑을 여는 국내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해 너도나도 국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한 각종 브랜드 행사는 물론,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 기업들의 약점으로 늘 지목되던 A/S 문제에도 적극적이다.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만큼은 국내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다.

  

▲국내에서 유럽 프리미엄 가전의 인기도 상당하다

  

 





가전을 내가 원하는 대로?

 

프리미엄 가전으로부터 비롯된 ‘맞춤 가전’ 역시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가전 시장의 화두다. 여기서는 단연 삼성의 ‘비스포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포크는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제품이다. 가전을 선택함에 있어 제품 구성이나 소재, 컬러 등을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가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로, 비스포크는 맞춤형 냉장고의 브랜드명이다. 현재는 냉장고의 설치 타입을 키친핏 혹은 프리스탠딩 중 선택할 수 있고, 도어 개수나 냉장 타입, 그리고 색상 정도를 커스텀할 수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냉장고에 입힐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

 

 

삼성전자의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 있다

  

LG도 맞춤형 가전 시장으로의 진입 포부를 밝혔다. 송대현 LG전자 사장은 IFA 2019 기자간담회에서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안 모든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 가치를 더해주는 새로운 공간 가전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라며 ‘공간 가전’이라는 명칭을 새롭게 내세웠다. 공간에 원하는 디자인의 가구를 배치하듯 가전 역시 공간 맞춤형으로 선보이겠다는 것인데,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에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개념의 ‘LG 오브제’를 이용한 트렌드 선도에 힘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의 맞춤형 가전은 LG 오브제? 혹은 아예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

  

 

가전에도 소형화 바람

 

한편 1~2인 가구의 급증으로 주거 공간은 물론이고 가구 및 가전의 소형화도 눈에 띄는 트렌드 변화라 할 수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28.6%에 달하고, 점점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미니 가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통상 가전 시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TV 등을 대형 가전이라 했고, 청소기, 선풍기, 밥솥 등을 소형 가전이라 분류했었지만 요즘은 크기가 작은 냉장고나 세탁기를 소형 가전이라 칭하기는 그 경계가 다소 모호해졌다.

   

 

냉장고도 '소형'의 시대다

  

대표적으로 소량의 세탁물을 빠르게 말려주는 미니 건조기, 좁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공기청정기, 저용량 냉장고 및 전기밥솥 등이 인기다. 모터와 먼지통을 손잡이와 가깝게 두어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한 무선 청소기도 다이슨, LG를 필두로 점점 커가는 추세고 아기 턱받이, 손수건과 같은 세탁물을 별도로 빨래하기 좋고 또 빨래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소형 세탁기도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공기청정기도 기존과 달리 콤팩트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살 필요 있나? 빌리면 되는데!

 

앞서 얘기한 프리미엄 및 소형화 등의 가전 트렌드만 봐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양극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가전을 소비함

에 있어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느냐에 따라 그 선택이 달라지는데, 한편으로는 가전을 굳이 ‘소비’해야 하는지에 의문이 들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란, 비용을 지불하고 가전을 구매하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다시 말해, 가전을 구매해야 할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다. 

 

 

가전을 사지 않고 빌린다, 가전 렌탈 서비스

  

실생활에서 없어도 그만인 가전제품들도 있지만, 냉장고나 에어컨, 세탁기와 같이 필수로 여겨지는 가전들도 있다. 그러나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등 세입자의 신분에는 이러한 대형 가전들을 장만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당장 좁은 집 안에 들어가기도 힘들거니와 이사할 때 곤욕이다. 풀옵션의 방을 구하면 다행이지만, 같은 조건에 옵션이 없는 방과 비교하면 보증금 및 전세금의 부담도 적지 않다.

 

 

맥주 제조기까지 렌탈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경우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전 렌탈 서비스다. 과거에는 정수기를 중심으로 형성돼있던 렌탈 시장이 점차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이제는 소형 가전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 심지어는 고가의 안마의자나 의류관리기, LED 마스크와 같은 틈새 가전들도 빌려 쓰는 시대가 됐다. 이번 IFA 2019에서 LG는 통신 요금제와 가전 렌탈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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