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본래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일전에 이미 많은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전염성 질병 사스와 메르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 및 연구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성질이 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렇다 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이 없다’라는 말에 겁이 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지만, 너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SNS를 비롯하여 각종 공신력 없는 미디어에서 무분별하게 조장하고 있는 공포에 휩쓸리기보다는, 정확한 전염병 예방 수칙을 익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간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에 있어 더욱 바람직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우한 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느 감염병 예방 매뉴얼이 그러하듯 외출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만 신경 써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손은 전염병의 대표적인 매개인 만큼 수시로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불안함이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면 개인의 청결을 도모하는 데 크게 도움이 돼 감염 위험을 낮춰주는 아이템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래의 제품들을 함께 확인해보자.

감염 위험 높은 도로 위,

세균까지 청정해주는

공기청정기가 딱!

차 안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39,800원 | 픽스

위생 관리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집안과는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내의 위생 환경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차를 통해 여러 장소를 다니다 보면 그만큼 감염 위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차량 내 오염이 걱정된다면 초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해주고 UV LED를 통해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이용해보자. 작은 사이즈로 차량 내 거치해도 부담이 없는 해당 제품은 필터 교체방식으로 간단한 필터 교체를 통해 오랜 시간 새것과 같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측면과 상단부에 이중 배출구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공기 정화를 더욱 극대화해줘 보다 빠른 공기 정화 효과를 볼 수 있고, 발생 소음이 10dB 미만으로 미미하여 어린아이가 탑승하고 있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USB 포트를 기기 자체에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USB 포트를 지원하여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공기청정 효과에 탈취 효과까지? 퓨어원 공기청정기 AI 퍼퓸

▲​차량 내에서 이용하기에 적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XCA-502 59,000원 / XCA-503 79,000원

퓨어원 공기청정기 AI 퍼퓸은 컵홀더에 거치 시 자동으로 상단 팬 작동이 강화되어 차 안에서 사용하기에 특히 효과적인 공기청정기다. H13등급 헤파필터가 탑재되어 있어 초미세먼지를 최대 99.97%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또한 손쉽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일반 공기청정기의 팬 크기보다 20%가량 큰 팬이 기기 내부에 두 개나 탑재되어 있어 차량 구석구석까지 깨끗한 공기를 효과적으로 퍼뜨린다. 또한 제품 하단부에는 레몬 라임향의 고품질 방향제가 기본으로 함께 탑재되어 있어 차량 내 불쾌한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판매되는 산소 필터를 장착하면 헤파 필터로 정화된 공기에 상쾌한 산소까지 더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한 환경이 조성된다. 아울러 XCA-503 모델에는 UV LED가 탑재되어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효과적으로 살균해주고, 현재 공기 상태를 측정하는 AQI 기능이 공기 상태에 알맞은 팬 속도를 자동으로 맞춰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옷에 붙은 바이러스와

세균도 걱정된다면?

15종의 유해 물질 완벽 제거! 플라즈마 클리닝

▲​행거에 걸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9,000원｜아이엠헬스케어

하루 종일 입고 돌아다닌 옷, 당연히 세균과 바이러스가 가득할 수밖에 없다. 매번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가 찝찝하다면 의류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 아이템, 플라즈마 클리닝에 주목해보자. 옷장 속에 걸어두기만 해도 간편하게 의류 관리가 가능한 이 제품은 의류에서 방출되는 각종 오염물질과 유해 화학 물질을 제거하여 옷장 속 의류를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기기로, 무려 15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효과적인 향균 및 탈취 효과를 보여준다. 기기를 작동하면 기기에서 나오는 플라즈마가 의류에 붙어있는 각종 유해 물질과 결합하여 해당 유해 물질을 불활성화 시켜주는 원리이며,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의류에 별도의 손상이 생기지 않고 월 2회가량의 청소만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려 5,000mAh의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내장하여 최대 2주까지 추가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건조한 가을 및 겨울철 발생하는 의류의 정전기까지 완화시켜주므로 옷감의 윤기까지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옷장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및 악취 또한 효과적으로 제거해 늘 산뜻한 기분으로 옷을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옷장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 관리가 필요한 붙박이장, 서랍장, 신발장, 화장실 등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해 높은 효율성까지 돋보인다.

▲​무려 15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해준다

세균의 온상지 칫솔,

칫솔 살균기로 걱정 끝!

UV LED로 영구적인 살균 효과를! 클레온 무선 칫솔 살균기

▲​칫솔 속 세균을 99.9% 살균할 수 있다

29,800원 | 로엔텍

대한예방치과학회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칫솔모 1㎟ 당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된다고 한다. 이처럼 세균의 온상지가 되어버린 칫솔은 직접적으로 입안에 닿는 물건일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최소 세 번씩 사용해야만 하는 물건인 만큼 각별히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사용할 때마다 칫솔을 삶거나, 매번 새 칫솔을 사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클레온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면 500만 마리의 세균을 99.9%까지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반영구 UV LED를 사용하고 있어 한 번의 구입 만으로 별도의 교체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충전을 통해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늘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도 감전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살균기 내의 부품들까지 특허받은 항균동 신소재를 적용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기존 칫솔살균기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물때 및 곰팡이 문제까지 완벽히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을 통해 무선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본 중의 기본,

마스크 착용은 필수!

에어벨브 탑재로 편안한 호흡 OK! 에티카 KF94 밸브형 마스크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21매 39,900원 | 에티카

미세먼지 대란과 함께 국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문화가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더더욱 마스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대화, 혹은 재채기 등을 통해 발생하는 비말이나 에어로졸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건조한 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줘 기관지의 손상도 크게 줄여준다.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이 불편해 금세 벗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마스크에 특히 불편함을 느껴왔다면 에어밸브가 부착되어 있는 마스크를 선택해보자. 과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에어밸브에는 얇은 배기막이 들어 있어 호흡 시 외부 공기를 차단해주고 유해 물질을 막아주며, 이산화탄소와 습기 등을 빠르게 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에어밸브 적용으로 인해 마스크 내 호흡저항률이 크게 낮아져 평소 마스크 착용 시 답답함을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

▲​에어밸브가 부착되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 시 불편하지 않다

이 밖에 주의하면

좋은 점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쉽게 증식하므로 실내 습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켜주자

많은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 인후통, 무기력 등을 동반하며, 폐렴으로 증상이 번지는 등의 반응을 일으킨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감기 예방을 위해 권고되는 사항을 착실히 따라주는 것이 좋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람이 많은 공간을 피하거나, 위에서 소개한 것과 같은 청결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밖에 함께 체크해두면 좋은 사항은 실내 습도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시켜주고,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 되는 활동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3명이다. 아직은 이렇다 할 백신이 나오지 않았고, 잠복기 감염의 위협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외출 전후로는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실내 청결도와 습도 등을 자가적으로 점검하여 모두 함께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