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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하나로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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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여가용으로나 출퇴근용으로나 많은 사람들에게 발이 돼주는 이동 수단이다. 주차 걱정 없고,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가벼우며, 적당히 빠른 속도로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니 여러모로 기특한 물건이다. 여기에 전기 모터를 달아 더욱 쾌적한 라이딩을 제공하는 전기자전거가 활발히 보급돼, 10년 전에 비해 자전거 인구가 무려 약 2.3배나 늘었다. 여기서 가장 아쉬운 건, 전기자전거를 사고 싶은 일반 라이더들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자전거를 두고 전기자전거를 사려니 돈도 돈이지만 둘 곳도 마땅치 않을 때가 많아서다. 만약 이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스위치(Swytch)’가 당신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399달러부터(ECO 키트, 얼리버드가)

 

 

바퀴 빼고 페달 센서 달면 끝

 

스위치는 그 이름에서부터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결론부터 말하면 스위치는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바꿔주는 키트다. 스위치와 같은 맥락으로,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개조하는 키트는 이미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설치가 까다롭고 무거우며, 주행거리나 출력 면에서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아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스위치는 설치가 쉽고 가벼우며, 주행거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라는 명확한 장점을 지닌 키트라 할 수 있다.

 

 

▲스위치 키트

  

스위치의 구성품은 모터 휠, 페달 센서, 배터리 팩, 충전 어댑터, 브라켓이다. 어쨌든 앞바퀴를 갈아 끼워야 하는 귀찮은 과정이 존재하긴 하지만, 바퀴만 갈면 페달 센서 설치까지는 금방이다. 브라켓은 스위치의 배터리 팩을 핸들바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웬만한 자전거에는 다 들어맞게끔 설계됐다. 핸들 중앙에 안정적으로 고정만 하면 배터리 팩 거치는 위에서 아래로 꽂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 팩 탈착이 용이해서 충전이 매우 간편하겠다.

 

스위치의 구성품

 

 

설치가 직관적이고, 간편한 것이 장점

  

 





주행거리부터 최고 속도까지 선택한다

 

앞서 얘기했듯 스위치는 배터리 팩을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배터리 팩에 따라 주행거리 및 최고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실제로 ECO 키트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35km이며, 최고 속도는 25km/h다. 국내 현행법상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의 최고 속도는 25km/h이므로, ECO 키트는 국내에서도 장착 가능하다. 배터리 팩 용량은 180Wh다. 다음으로는 PRO 키트가 있다. 배터리 팩 사이즈는 그대로지만 용량은 250Wh로 ECO 키트보다 조금 더 넉넉하다. 용량이 커지면서 주행거리에도 변화가 생겨, 최대 50km까지 달릴 수 있게 됐다. 최고 속도는 무려 32km/h까지 나온다. 이때부터는 모터 휠 중앙부의 색상을 실버 혹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팩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여기까지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TOUR 키트가 있다. 이름과 어울리는 최대 100km의 주행거리가 돋보이는 키트다. 배터리 팩의 용량은 500Wh로, 크기 역시 매우 커졌다. 배터리 팩 상단에 위치한 LED 디스플레이는 속도와 배터리 상태, 모드 등을 제어하는 LCD 디스플레이로 바뀌었고, 시큐리티락 기능까지 있다. 최고 속도는 32km/h이며, 가격은 738달러(얼리버드가)다. 참고로 전 키트 모두 바퀴 크기도 선택 가능하며, 브롬튼사의 모터로 업그레이드까지 할 수 있다.

 

왼쪽에 설치된 스위치가 TOUR 키트, 오른쪽에 설치된 스위치가 ECO 혹은 PRO 키트다

 

 

언덕도 거뜬, 방수까지 된다

 

스위치가 거뜬히 오를 수 있는 등판 각도는 최대 30%다. 20% 등판 각도에서는 페달링 없이도 언덕을 오른다. 국내 도로 경사도 허용 기준이 17%임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못 오를 언덕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언덕을 오르고 평지가 나오면 모터 파워 레벨을 조절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언덕을 오르기 위해서는 모터 파워 레벨을 높게 설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PAS 단수로 표현하며, 스위치에 대입하면 PAS 단수가 5단임을 알 수 있다. TOUR 키트의 경우 9단이다.

 

 

파워 레벨을 설정할 수 있어 언덕도 쉽게 오른다

  

그런데 걱정이 하나 있다. 일반 자전거를 탈 때는 비가 오면 우비를 입고 타면 됐는데, 전기자전거는 우비만으로는 영 불안하기 마련이다. 스위치는 놀랍게도 완전방수를 지원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 없이 타고 주차해둘 수 있다. 세차할 때도 매우 편리하겠다.

 

완전방수로 날씨 관계없이 탈 수 있다

 

 





POINT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늘 전기자전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퇴근하고 나면 특히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풀고 싶은데, 쉴 새 없이 굴려야 하는 내 다리 때문에 집에 가면 늘 녹초였다. 그래서인지 스위치는 매우 반가운 전기자전거 키트다. 배터리 팩을 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자전거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보면 좋을 제품이다. 스위치는 오는 12월에 제작이 시작되며, 이듬해 4월에는 백커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스위치는 2020년 4월 경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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