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태블릿PC가 이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 확실한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TV가 아닌 넷플릭스, 유투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가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태블릿PC의 활용성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화면의 크기가 작아 몰입감이 떨어지고, 카카오톡이나 전화가 올 때 영상이 끊기는 불편함이 발생하지만 태블릿PC를 사용하면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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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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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더욱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 태블릿PC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베젤이 얇은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기기의 베젤이 얇으면 얇을수록 영상이 송출되는 화면의 몰입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이즈의 태블릿PC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크기 선택에도 고민이 따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267mm의 대화면에 16:10의 화면 비율을 갖춘 제품이라면 동영상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배터리 성능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7,000m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면, 완전 충전 시 최대 15시간의 연속 영상 재생이 가능하니 충분한 활용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겠다.

한편, 이처럼 동영상 재생에 가장 이상적인 태블릿 PC의 특성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삼성 갤럭시탭의 경우 삼성 키즈 모드를 따로 구비했다. 이 기능을 실행하면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변하여 어린이 전용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 보호를 위해 사용 시간 제한 및 접속 차단 기능도 설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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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