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공원과 같은 아웃도어에서 개인용 미니 드론을 띄우고 조종하며 즐거움을 찾는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드론의 매출 또한 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각종 드론 관련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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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드론을 마음대로 조종해보는 재미도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드론의 매력은 바로 항공촬영이다. 과거에는 헬리콥터 등으로만 촬영할 수 있었던 멋진 항공 촬영 영상을 이제는 드론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드론을 통해서도 고가의 카메라 부럽지 않은 720p HD화질로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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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RC 드론 H37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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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항공촬영을 할 때 어려운 점은 바로 비행 시 흔들림으로 인해 화면이 안정적으로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니 드론의 경우에도 자동 호버링으로 흔들림 없이 선명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는 기압계 센서를 통해 드론이 일정한 고도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유지해 줌으로써 가능해졌다. 해당 제품은 약 60g의 가벼운 무게에 다리를 접으면 손바닥만한 크기의 몸체로 변신하는 접이식 구조로서 편리하게 휴대하기도 좋다. 중력센서가 적용되어 컨트롤러의 기울기에 따라 드론이 똑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드론 비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탑재되어 360도 회전이 되며 30% 속도 조절되는 레이싱 모드로 곡예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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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론은 취미 조종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되어 4차 산업 혁명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배송 사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체증을 피해 하늘로 물건을 나르며 공간을 더욱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송 중 발생되는 다양한 교통 수단에 의한 환경 오염도 없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