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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Vs 당근마켓, 더 좋은 중고거래 앱은?

기사 입력시간 : | 안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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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가 쇼핑 앱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19 대한민국 쇼핑 앱 사용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 1월 280만 명에 그쳤던 쇼핑 카테고리별 월간 방문자 수는 8월 들어 363만 명으로 훌쩍 뛰며 3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반드시 새 제품을 사야 할 이유가 없다면 중고거래를 통해 동일한 제품을 더 합리적인 금액에 구입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의 중고거래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고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이 중고거래 앱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중고나라 앱은 카페와 연동이 되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사용자 수가 많지 않다), 둘 중 어느 앱이 더 편리한지 궁금해 앱스토리가 직접 두 앱을 사용하면서 비교해봤다.

 

STEP1. 기본정보 살펴보기

 

 

번개장터는 퀵캣이 개발한 중고거래 앱으로, 지난 2010년 출시된 이래로 국내 중고거래 앱 중 가장 성공한 앱으로 손꼽히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선 번개장터 사용자는 크게 구매자와 판매자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구매자는 말 그대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를 의미하고, 판매자는 개인 상점과 전문 상점을 선택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용자들을 가리킨다. 또한 판매자는 개인 상점과 전문 상점을 선택해 판매할 수 있는데, 보통 개인 상점을 운영하는 사용자들은 평범한 중고거래를 하는 일반 판매자이고, 전문 상점을 운영하는 사용자들은 오프라인 숍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인 경우가 많다. 한편 수많은 중고거래 앱 중에서 번개장터가 특히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앱 자체에 ‘번개톡’이라는 채팅 기능이 적용됐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번개장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비롯한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데, 번개톡을 이용해 구매 및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번개톡을 이용하지 않고 전화나 문자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것도 가능한데, 통상적으로 구매자가 번개톡으로 연락을 하면 판매자가 구매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거래에 필요한 서로의 개인정보를 주고받는 식이다. 이외에도 안전거래를 제공하고, 편의점 택배와 업무 제휴를 맺어 CU나 GS25 편의점에서 택배를 발송하면 배송 알림을 전송해 보다 편리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이어 당근마켓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중고거래 앱으로, 번개장터보다 무려 5년이나 뒤늦게 중고거래 앱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번개장터 못지않게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2010년 ‘씽크리얼즈’라는 커머스 분야의 벤처기업을 창업한 김재현 씨가 카카오에 회사를 매각하고, 3년 동안 그곳에서 근무를 하다가 다시 동료들을 규합해 만든 기업이다. 그는 카카오에서 근무하던 시절, 지역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며 동료들과 토론을 하던 중에 지역 중고물품 거래 장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곧바로 재창업에 나섰다. 이에 당근마켓은 ‘동네 이웃과 하는 중고 직거래 마켓’을 골자로 서비스를 운영해나가고 있으며, 대부분 집 근처 동네 이웃과 직접 만나 중고거래를 하기 때문에 택배 거래로 인한 사기 위험이나 주소 노출의 부담이 없다. 또한 모든 사용자에게 ‘매너온도’가 있어 물건을 사고팔 때 미리 상대방의 매너온도를 확인하고 거래를 할 수 있어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얼굴을 붉힐 일이 거의 없고, ‘가격하락알림’이 제공돼 찜한 물건의 가격이 떨어지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동일한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금액에 구입할 수도 있다. 다만 번개장터와 달리 전문업자들은 개인 거래를 할 수 없으며, 홍보가 필요할 경우에는 지역 업체를 등록한 후 지역광고를 해야 한다. 동네 이웃을 대상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다면 눈여겨볼만한 기능이겠다.

 

 





STEP2. 사용자 평가

 

사용자의 평가는 언제나 냉정하다. 사소한 이유로도 별점을 깎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평점 4점대만 기록해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별점을 일부러 남기는 사용자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점수 못지않게 평가한 사용자의 수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번개장터 VS 당근마켓 사용자 평가

 

번개장터

 

엄격한 조치가 필요해  ★★★★☆

 

번개장터는 구글 플레이에서 4.2점의 평점과 78,998건의 평가를 받았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4.5점의 평점과 20,366개의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상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고, 같은 물건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류가 자주 발생해 앱 구동이 매끄럽지 않고, 일부 사용자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제품 상세 사진을 보고 싶다는 핑계로 이상한 각도의 사진을 요구하거나, 노출이 있는 사진을 찍어 판매하라고 요청하거나, 번개톡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후기를 작성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중고거래 앱에서 10년 가까이 1위 자리를 지켜온 번개장터가 앞으로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보다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겠다.


당근마켓

 

소소한 오류가 많아  ★★★★☆

 

당근마켓은 구글 플레이에서 4.6점의 평점과 33,396건의 평가를 받았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4.4점의 평점과 5,626개의 평가를 받았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근처에 사는 이웃들과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사기당할 일이 없고, 물건을 직접 확인해보고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사용자 위치가 인식되지 않아 동네를 설정할 수 없다거나,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글을 올렸는데 사진이 중복 등록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다른 중고거래 앱들은 사기나 비매너 등 사용자 간의 불화로 인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반면 당근마켓에는 그러한 평가가 거의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전체적인 오류 수준도 번개장터보다는 덜한 수준이었는데, 번개장터의 자리를 빼앗으려면 작은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져야겠다.

 

 

STEP3. 사용자 편의성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일지라도 인터페이스가 복잡하다면 손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 두 앱을 살펴보면서 화면 구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지 살펴보자.

 

번개장터 VS 당근마켓, 사용자 편의성


번개장터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어  ★★★☆☆

 

우선 번개장터의 화면 구성을 살펴보자. 화면 상단에는 검색창이 마련돼 사고자 하는 제품을 검색할 수 있고, 화면 하단에는 추천 서비스와 우리 동네 상품, 추천 상품 등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그중 추천 상품은 번개장터에 가입할 때 등록한 회원정보(성별, 연령)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것들인데, 20대 여성으로 설정하니 의류와 패션잡화 등이 주를 이뤘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20대 여성들이 이러한 상품에 관심이 많아 이 같은 제품들이 상단에 나타난 모양이었다. 정작 관심분야로 설정한 전자기기보다도 말이다. 의아한 마음을 뒤로한 채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했더니 화면 상단에서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제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화면 하단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배송비 여부, 거래지역 등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중고거래를 하다 보면 판매자가 배송비와 거래지역을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따로 문의를 해야 할 때가 많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게끔 돼있어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었다. 또한 개인정보 노출 없이 번개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묻거나, 안전거래 및 직거래 가능 여부를 질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당근마켓

 

이웃끼리만 거래할 수 있어  ★★★★☆

 

다음으로 당근마켓의 화면 구성을 살펴보자. 화면 상단에서는 동네를 설정하거나(최소 1개, 최대 2개), 사고 싶은 제품을 검색하거나, 관심 카테고리를 설정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는 동네 이웃들이 판매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들이 나타나는데, 이때 판매자가 어떤 동에 사는지 알 수 있어 직거래를 하기에 부담 없는 거리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품을 발견해 선택했더니 화면 상단에는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판매자의 거주지 및 매너온도 등이 나타났고, 화면 하단에는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가 쓰여 있었다. 이어 해당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채팅으로 거래하기’를 선택했더니, 내 동네로 설정된 곳과 현재 위치가 달라 채팅을 보낼 수 없다는 문구가 나왔다. 당근마켓이 동네 이웃 간의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상품을 구입하려면 반드시 판매자와 같은 위치에 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누군가에는 근처에 있는 사용자와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사기나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 때문에 중고거래를 마다했던 이들에게는 이러한 점이 오히려 믿음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STEP4. 핵심기능

 

중고거래 앱의 핵심기능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돼야 하는데, 사용자가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앱의 핵심기능을 알아보자.

 

번개장터 VS 당근마켓, 핵심기능


번개장터

 

믿음직한 안전거래도 가능해  ★★★★☆

 

이제 번개장터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해보도록 하자. 먼저 사고 싶은 제품을 검색해야 하는데, 요즘 블루투스 스피커에 관심이 많은 터라 검색창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입력했다. 이때 키워드 알림을 활성화하면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가 등록됐을 때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키워드 알림을 켜두고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들을 살펴봤다. 그러던 중에 유독 눈길을 끄는 제품을 발견했고,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구매를 할 때에는 ‘바로구매’를 선택해 곧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보험가입으로 100만 원까지 보장되는 ‘빠른송금’과 사기를 100% 예방해주는 ‘번개페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판매장게 입금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고거래가 처음인지가 왠지 모를 걱정이 앞서 판매자에게 번개톡을 해보기로 했다. 이에 화면 하단의 ‘번개톡하기’를 선택하니 구매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인 “안전거래 되나요?”와 “직거래 되나요?”가 자동으로 입력돼 있었다. 안전거래 여부나 직거래 여부가 궁금한 구매자라면 보다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다. 그러나 제품 상세 이미지가 보고 싶었던 필자는 번개톡으로 추가 정보를 요청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자에게 요청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번개장터를 사용해보니 무엇보다도 안전거래가 가능해 필자처럼 중고거래가 처음인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물론 안전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해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대부분 일반거래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안전거래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당근마켓

 

직거래라 사기 위험이 없어  ★★★☆☆

 

이어 당근마켓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해보도록 하자. 먼저 당근마켓에서는 같은 동네 이웃들과만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 좌측 상단에서 동네를 설정하고 검색창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입력했다. 사실 당근마켓에서도 다른 지역으로 동네를 설정해두고 택배로 상품을 거래하기도 하는데, 필자는 정직한(?) 방법으로 당근마켓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마음에 드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발견한 다음,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한 뒤 화면 하단의 ‘채팅으로 거래하기’를 선택해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했다. 번개장터였다면 바로구매를 선택해 구매를 할 수 있었겠지만, 당근마켓에서는 그러한 기능이 없어 판매자와 언제, 어디서 만나 직거래를 할지 협의해야 했기 때문이다. 사실 당근마켓을 이용해보기 전까지는 이러한 점이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의 경우 대부분 택배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모든 사용자와 중고거래가 가능한 반면, 당근마켓에서는 가까운 동네 이웃들과만 거래를 할 수 있어 중고거래의 범위가 매우 좁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근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기 때문에 필자처럼 사기를 당할까 봐 두려워 중고거래를 꺼렸던 사용자들에게 아주 유용했다. 특히 판매자와 만나 상품에 하자가 있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었고,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제품을 사용해본 뒤에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직까지 택배로 중고거래를 하는 것이 두렵게 느껴진다면, 사기와 개인정보 노출 없이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당근마켓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STEP5. 부가기능

 

안전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것 이외에도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할 수도 있다. 원활한 중고거래를 위한 두 앱의 판매기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번개장터 VS 당근마켓, 부가기능


번개장터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할 수도 있어  ★★★☆☆

 

번개장터에서는 일반 사용자들도 직접 판매를 할 수도 있다. 화면 하단의 ‘내 상품 판매하기’를 선택해 최대 8장의 사진과 함께 상품명, 카테고리, 가격, 판매위치, 연관태그 등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판매글을 올릴 수 있다. 이때 가격에 ‘협의가능’을 선택하면 구매자와 가격을 협의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무료배송’을 선택하면 상품 가격에 배송비를 포함해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상품을 등록하면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가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다른 사용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상품을 올렸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판매자에게 부과되는 별도 수수료는 없으며, 거래가 완료되면 사용자 정보에 등록해둔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당근마켓

 

중고거래는 물론 동네홍보도 가능해  ★★★★☆

 

당근마켓에서도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다. 화면 하단의 ‘글쓰기’를 선택해 최대 10장의 사진과 함께 글 제목, 카테고리, 가격, 글 내용 등을 입력하면 손쉽게 판매글을 올릴 수 있다. 전체적인 판매방법은 번개장터와 유사하지만, 입력해야 할 항목이 적어 판매글을 올리기가 더 수월하다. 이때 번개장터와 마찬가지로 ‘가격제안’을 선택하면 구매자에게 가격을 제안받을 수 있는데, 구매자가 제안한 가격을 수락해야만 채팅이 시작되므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대한 거절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게시글을 보여줄 동네를 선택해야 하는데, 최대 222개의 근처 동네까지 게시글을 보여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외에 자영업자들을 위한 동네홍보 기능도 제공되는데, 해당 기능은 평범한 중고거래에 목적을 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이 아니므로 따로 다루진 않겠다.

 

 

최종평가


▲(항목별 최고점은 5점, 만점은 20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상으로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을 비교해봤다. 사실 두 앱 모두 사용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실제로 앱을 사용할 때 큰 불편이 없어 ‘어느 것이 더 좋다’라고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두 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적고,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거의 없는 당근마켓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중고거래에 능통한 사용자라면 번개장터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중고거래 초보가 사용하기에는 당근마켓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혜선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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